야3당의 예산안-선거법 연계처리 요구 무산에 대한 반발로 해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여야3당 원내대표의 주례회동이 취소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기로 했던 회동은 긴급회동도 아닌 정례회동이었으나,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전날 불참의사를 밝히며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0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몸이 안좋다"며 "김관영 원내대표도 불참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의 회동 불참은 지난 8일 선거법-예산안 연계 처리 무산에 대한 김 원내대표의 반발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회동에선 '유치원3법'을 포함한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처리 등 향후 국회일정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giveit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