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시민장학금 기탁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방 공기업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동해시청] |
11일 시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000만원의 성금을 시민장학회에 기탁해 왔으며 지난 10일에는 성금 500만원을 동해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또 공단은 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7일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배추와 재료로 김치 120포기를 직접 담아 대상 가구 2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사랑과 온정을 담은 봉사활동과 성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방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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