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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리버풀·맨유 등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사실상 확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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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사실상 결정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와 1대1로 비겼다.

공격2선으로 손흥민이 71분간 선발 출격한 토트넘은 2승2무2패 승점8로 인터밀란을 원정 다득점에서 제치고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격한 손흥민이 해리 케인(맨 오른쪽), 베르통헌과 함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살라의 결승골과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에 힘입은 리버풀도 16강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팀 4개팀 모두 사실상 16강행을 확정한 상태다. 맨유,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모두가 진출했다.

파리생제르망(PSG)도 네이마르의 골 등으로 즈베즈다(세르비아)를 4대1로 대파하고 조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A~H조의 팀들은 승점 차이가 많이 나 조 1,2위가 확정적이다. F조의 리옹(승점7)과 샤크타르(승점 5)가 조2위 마지막 싸움을 앞두고 있다.

기적같은 16강행 티켓을 얻은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공식인터뷰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경기를 마칠때까지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알지 못했기에 계속 불안했다. 알기 전 2분까지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나는 항상 이길 수 없는 경기는 없다고 믿는다. 득점기회가 많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죽음의 조에서 이만하면 잘했다”고 말했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16강 진출이) PSV 덕분인 것은 사실이다. 일찍 선제골을 내주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16강에 진출했다. 그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 경기 후 원정 토트넘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듣고 16강에 진출한 것을 알았다”고 토로했다.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 세상에 나처럼 행복한 이가 있을까 싶다. 나폴리 원정경기는 최악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훌륭했다.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새깔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결승공과 더불어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으로 16강을 확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순위

▲ A조
1위 도르트문트 (승점 13)
2위 AT마드리드 (승점 13)
3위 클럽 브루게 (승점 6)
4위 AS모나코 (승점 1)

▲ B조
1위 바르셀로나 (승점 14)
2위 토트넘 (승점 8)
3위 인터밀란 (승점 8)
4위 PSV 아인트호벤 (승점 2)

▲ C조
1위 파리생제르망(PSG) (승점 11)
2위 리버풀 (승점 9)
3위 나폴리 (승점 9)
4위 즈베즈다 (승점 4)

▲ D조
1위 FC 포르투 (승점 16)
2위 샬케 (승점 11)
3위 갈라사라이 (승점 4)
4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승점 3)

▲ E조
1위 바이에른 뮌헨 (승점 13)
2위 아약스 (승점 11)
3위 벤피카 (승점 4)
4위 AEK 아테네 (승점 0)

▲ F조
1위 맨시티 (승점 10)
2위 리옹 (승점 7)
3위 샤흐타르 (승점 5)
4위 호펜하임 (승점 3)

▲ G조
1위 레알 마드리드 (승점 12)
2위 AS로마 (승점 9)
3위 플젠 (승점 4)
4위 CSKA 모스크바 (승점 4)

▲ H조
1위 유벤투스 (승점 12)
2위 맨유 (승점 10)
3위 발렌시아 (승점5)
4위 영 보이즈 (승점 1)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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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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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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