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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 갈등 해소 기대 이어지며 상승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02:11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05:1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틀째 이어진 유가 상승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5.82포인트(1.69%) 오른 350.00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3.25포인트(1.08%) 상승한 6880.19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148.92포인트(1.38%) 오른 1만929.43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3.25포인트(2.15%) 상승한 4909.45로 집계됐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재개 소식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날 중국 정부가 미국산 자동차에 보복 조치로 부과했던 40%의 관세를 15%로 낮춘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외국 기업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을 달래려는 중국의 노력을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부정적 분위기가 주도하던 증시에서 이 같은 소식이 매수 구실이 됐다고 전했다.

트리아 자산 운용의 리카르도 길 자산 분배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투자자들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였기 때문에 어떤 좋은 소식이라도 매수를 할 핑계가 된다”면서 “매니저들은 다음 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유동성은 점점 줄고 있다”고 진단했다.

영국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했지만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날 치러질 신임 투표에서 과반 지지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브렉시트가 혼돈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불안을 줄이면서 투자 심리 회복에 기여했다.

유가가 오르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 석유 기업 토탈의 주가는 1.48% 올랐고 영국 로열더치셸도 0.43% 상승했다.

은행주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프랑스계 은행 BNP파리바의 주가는 3.01% 상승했으며 인테사 상파울로의 주가도 4.08%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6% 오른 1.1360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6bp(1bp=0.01%포인트) 상승한 0.281%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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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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