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자동차 운전업 인력 2.2만명 부족…"지방 근로자 대도시로 유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하반기 기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3분기 구인인원 74.8만명 전년비 3.7%↑…채용인원 66.4만명 4.4%↑
미충원 인원 8.3만명 전년비 1.5% 감소…4명중 1명은 운전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자동차 운전원들의 구인구직 미스 매치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좀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원하는 지방 운전원들이 대도시로 다수 빠져나가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구인구직난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충원, 미충원 현황 및 채용계획 등을 조사한 2018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구인인원은 74만8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7000명(3.7%) 증가했고, 채용인원은 66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8000명(4.4%) 늘었다. 

[자료=고용노동부]

구인인원이 많은 직종은 경영·회계·사무 관련직(구인 9만6000명, 채용 8만6000명),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과학 연구 관련직(구인 7만명, 채용 6만9000명), 건설 관련직(구인 7만명, 채용 6만7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구인 6만7000명, 채용 6만명) 순이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관리직(63%, 8000명), 미용·숙박·여행·오락·스포츠 관련직(30%, 3000명), 사회복지·종교 관련직(21%, 4000명), 전기전자 관련직(19.8%, 7000명) 순이다. 

특히 3분기 동안 사업체에서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8만3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00명(1.5%) 감소했고, 미충원율은 11.2%로 전년동기대비 0.5%포인트(p) 하락했다. 

미충원 인원이 많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2만2000명), 경영·회계·사무관련직(1만명), 보건·의료 관련직(7000명), 영업 및 판매관련직(7000명) 순이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운전원(2만1000명), 영업원 및 상품중개인(4000명), 간호사 및 치과위생사(4000명) 등에서 많았다. 운전 및 운송 관련직 중 자동차 운전원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충원율이 높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38.3%), 식품가공 관련직(28.6%), 재료 관련직(21.6%), 화학 관련직(19.3%) 순이다. 세부적으로는 운전 및 운송 관련직(38.3%), 식품가공 관련직(28.6%), 재료 관련 장치 및 기계조작원(36.6%)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운전직 미스매치 문제는 오래전부터 불거진 문제"라며 "지방 운전원들의 경우 지방에서 경력을 쌓아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좋은 대도시로 이직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지방은 운전원이 항상 모자라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자료=고용노동부]

미충원 사유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2.8%)',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17.6%) 순으로 높았다. 

직능수준이 높을수록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 또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이라는 비율이 높은 반면, 직능수준이 낮을수록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기 않기 때문'이라는 답이 많았다. 

10월 1일 기준 부족인원은 26만9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1000명(3.9%) 감소했고, 인력부족율은 2.2%로 전년동기대비 0.1%p 감소했다. 부족인원은 채용여부나 채용계획과 부관하게 당해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시설의 가동, 고객의 주문을 대응하기 위해 현재보다 더 필요한 인원을 말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부족인원이 감소하는 것은 기업들의 채용 의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경기 회복이 더디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족인원이 많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4만명)이 가장 높았고, 경영·회계·사무 관련직(3만5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만4000명),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단순직(2만명), 기계 관련직(1만9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운전 및 운송 관련직 부족인원은 대다수 지방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게 고용부 측 설명이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 동안 채용계획인원은 29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000명(3.0%) 감소했다.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4만1000명), 경영·회계·사무관련직(3만7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만6000명), 보건의료 관련직(2만2000명) 순이다. 세부직종으로는 자동차 운전원(3만6000명), 영업 및 상품중개원(1만4000명) 등에서 많았다.  

한편, 응답사업체(3만1179개소)는 부족인력 해소를 위해 '채용비용 증액 또는 구인방법의 다양화(59.1%)', '임금(급여)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47.1%) 순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