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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핫코너’ 3루수 고민은 언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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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G 트윈스는 항상 3루수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핫코너’라고 불리는 만큼 빠른 타구가 많이 오기 때문에 수비력은 물론이고, 장타력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3루수를 맡는다.

지난 2009년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영입한 정성훈이 LG의 3루를 책임졌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갈수록 수비에 대한 부담이 높아졌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겨 1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LG는 정성훈이 1루수와 지명타자로 전향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외국인 3루수를 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조쉬 벨. 잭 한나안, 루이스 히메네스, 아도니스 가르시아 등이 LG를 거쳤다. 이들 중 루이스 히메네스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올해 장타력 있는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영입했지만,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50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치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올 시즌 3루수로 활약했던 가르시아(왼쪽), 양석환 [사진= LG 트윈스]

LG는 결국 장타력 있는 타자인 양석환을 3루에 배치했다. 수비에서 다소 부족한 감은 있지만, 타격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차명석 LG 단장은 양석환의 군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았고, 양석환은 현재 상무에 지원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이 상황에서 가장 그리운 선수는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강승호의 존재다. 강승호는 시즌 초반 LG의 주전 2루수로 시작했지만, 잦은 수비 실책과 공격력 부족으로 주전에서 밀려난 뒤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강승호는 SK로 이적한 뒤 2루수와 3루수를 동시에 소화하는 등 포스트시즌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외부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번 FA 시장에 나온 3루수로는 최정(SK), 모창민(NC), 송광민(한화), 김민성(넥센)이다. 최정과 모창민은 이미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해 잔류가 결정됐고, 송광민과 김민성 역시 소속팀과의 계약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트레이드 또는 내부 육성이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차명석 LG 단장은 시즌이 끝난 뒤 “외부 FA 영입은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3루수 자리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언급했다. 차 단장은 “투수 유망주를 내주는 트레이드는 하지 않을 것이다. 야수를 주고 3루수를 데려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 단장은 ‘사인 앤 트레이드’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사인 앤 트레이드란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나이가 많거나 보상 규정 등으로 인해 영입하기가 애매할 경우 원소속팀과 우선 계약을 맺고 트레이드를 통해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구단 입장에서는 FA 보상규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고, 선수에게도 계속 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사인 앤 트레이드는 구단과 FA를 선언한 선수 사이에 긴 협의가 끝나야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차 단장은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다. 팀 내 비중이 크지 않은 선수의 길을 열어주는 트레이드는 비교적 뜻이 잘 맞지만, 전력이 보강되는 선수의 교환은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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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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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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