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FC,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 선임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3:44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3:44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로 승격한 성남FC가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프로축구단 성남FC는 “지난 2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을 제5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하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LG스포츠에서 축구행정가로 출발해 약 30년간 프로축구단에 몸담았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 서울 단장을 맡으면서 K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ACL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재하 신임 대표이사 [사진= 성남FC]

이재하 대표이사는 “다양한 성남시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축구단이 되겠다. 선수단과 프런트가 소통하는 ‘원팀’ 성남을 지향한다. 팬 여러분의 열정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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