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고 김용균 유족·시민사회 “진상규명위원회 구성·비정규직 정규직화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 김용균씨 사망 한 달...유족·시민대책위 정부 요구안 발표
"권한·독립성 있는 진상규명위, 안전 인력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
"19일까지 정부 답변 없으면 2차 투쟁 돌입"
오는 12일 4차 추모제, 19일 5차 추모제 예정

[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고(故) 김용균씨의 유족과 시민사회단체가 진상규명위원회의 구성과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씨 유족과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한 달이 지났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정부 요구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고 김용균씨 유족과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위원회 구성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요구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19.01.11. hwyoon@newspim.com

이날 유족과 시민대책위는 정부에 △진상규명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안전 인력 확충 △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와 유족, 시민대책위의 공동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을 시민대책위와 정부가 각각 나눠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진상규명위원회가 현장을 방문하고 조사하거나, 관계기관의 자료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발전소 연료환경설비운전과 경상정비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충원이 필요한 영역에 즉시 인력을 충원하고, 2인 1조 인력 확충시 작업 구간이나 작업량, 강도를 늘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가 진상규명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고 정규직 전환과 인력 확충을 위한 정원과 예산을 신속히 반영하라고 제시했다.

유족과 시민대책위는 오는 19일까지 정부가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19일까지 정부가 답변하지 않으면 강도 높은 2단계 투쟁에 돌입할 것을 시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어떤 사람들은 산안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니 어느 정도 해결된 게 아니냐고 한다. 하지만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다”며 “산안법이 통과되고 대통령을 만나 위로받으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상이 밝혀지길 바라고 책임자 처벌도 강력히 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우리 아들이 바란 대로, 비정규직 정규직화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만들어지길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대책위는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4차 범국민 추모제를 열 계획이다. 19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5차 범국민 추모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hw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