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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대부분 하락…中 경기부양 기대 상승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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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영향은 크지 않아"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전날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에 의한 랠리에서 차익 실현을 거두고자 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간밤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 부결 소식이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전날 기록한 약 1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5% 하락한 2만442.75포인트, 토픽스는 0.32% 내린 1537.7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중국의 부양 기대에 따른 랠리를 즐긴지 하루 만에, 중국에 노출된 기업들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대부분의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일본 증시는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재료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 정부 관료들은 경기부양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15 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1분기 '좋은 출발'을 달성할 것이라며 추가 경기부양을 신호했고,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올해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건 형성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다. 화장품 업종이 하락했다. 개별로는 전날 2.7% 올랐던 시세이도가 2.4% 하락했다.

이 밖에 중국 정부의 부양 기대와는 별도로 최근 많이 올랐던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했다. 전날까지 2거래일 동안 16% 급등했던 히타치는 이날 2.6% 빠졌다. 회사가 원전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히타치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즈호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선임 기술적 분석가는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을 긍정적인 촉매로, 지난달 저점에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투자자들은 미국 달러화와 미국의 경제 성장, 민간 부문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영향 등에 조심스레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08포인트 오른(0.00%) 2570.42포인트,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0.02% 상승한 3128.65포인트에 각각 장을 마쳤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시간 이날 오후 4시 42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3% 하락한 2만6823.31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28% 상승한 1만531.82포인트에 호가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0.43% 하락한 9763.8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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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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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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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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