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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구속영장 청구 ‘초읽기’..윤석열·문무일 결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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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재청구 가능성 제기
임종헌 추가 기소에 양승태 증거인멸 가능성 우려
윤석열·문무일 마지막 결단만 남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차례의 검찰 조사에 이어 조서 검토를 마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18일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전일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에 출석해 본인이 진술한 조서를 열람하고 이날 자정께 귀가했다.

‘사법농단’ 피의자 신분인 양 전 대법원장이 조서 검토까지 마친 만큼,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시기를 두고 막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신병 처리를 이번 주에 할 것으로 관측해왔으나, 양 전 대법원의 한차례 공개 소환 조사와 두차례 비공개 조사에 조서 열람 등 시간이 지체된 만큼, 내주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와 함께 검찰이 양 전 대법원장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기각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이들 전직 대법관은 ‘사법농단 구속1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양 전 대법원장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한 의혹을 받아왔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김학선 기자 yooksa@

법조계 일각에선 법원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만큼, 검찰로선 양 전 대법원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40여 혐의를 입증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을 보여왔다.

이 때문에 검찰이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경우, 양 전 대법원장과 함께 주요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최근 임 전 차장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의 ‘민원성’ 재판에 개입한 것으로 확인해 추가 기소하는 등 사법농단 사태가 정치권으로 뒤늦게 번지는 만큼, 일각에선 사법농단 최정점인 양 전 대법원장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강하게 우려하기도 한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 입증을 자신해왔다. 때문에 구속영장 청구 결정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문무일 검찰총장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양 전 대법원장은 그동안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실무자가 해서 본인은 알 수 없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과 △위안부 손해배상 소송 △옛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지위 확인 소송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사건 등 사법농단 전반에 걸쳐 개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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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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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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