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 기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이 일본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재팬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마이걸이 지난 9일 발매한 일본 데뷔 앨범 ‘오마이걸 재팬 데뷔 앨범(OH MY GIRL JAPAN DEBUT ALBUM)’이 재팬 위클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이하 1월7일~13일 집계 기준)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오마이걸 [사진=WM엔터테인먼트] |
이어 “또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 일본 데뷔 앨범에는 작년 9월 국내에서 발매한 ‘불꽃놀이’를 비롯해 ‘비밀정원’, ‘클로저(CLOSER)’ 등 히트곡들이 일본어로 번안돼 수록됐다.
오마이걸은 또 지난 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5일 오사카, 6일 도쿄에서 라이브 투어를 통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특히 이번 라이브 투어는 티켓이 오픈한 이후 빠른 속도로 3개 도시의 전석이 매진, 데뷔 이전에 막강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일본에서 데뷔를 마친 오마이걸은 18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20일 시카고, 22일 휴스턴, 26일 인디오, 27일 산호세 등 총 미국 내 5개 주요 도시에서 ‘2019 오마이걸 첫 번째 유에스 투어(OH MY GIRL 1ST U.S.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