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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대재산가 탈세에 '고강도 채찍'…성실납세자에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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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세정의 강화 국세행정 운영방안
기업 자금 불법유출 및 사익편취 적극 대응
역외탈세 및 다국적기업 조세회피 강력 검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국세청이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반면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탈세자에게는 '채찍'을, 성실납세자에게는 '당근'을 제시하는 정책을 통해 조세정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28일 한승희 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세정방향이 담긴 '2019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 대기업·대재산가 변칙적인 탈세 및 역외탈세 근절

국세청은 우선 불공정 탈세행위에 엄정 대응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대기업과 대재산가 탈세 및 역외탈세, 서민밀접 분야 탈세 등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 체납 근절을 위한 효과적 체납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1월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2019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이를 위해 우선 대기업과 대재산가 등의 변칙적 탈세 근절에 조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기업·사주일가의 차명회사 운영, 자금 불법유출 및 사익편취, 변칙 자본거래·일감몰아주기 통한 경영권 편법승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계열 공익법인을 이용한 변칙적 탈세혐의를 철저히 검증하고, 경제 질서를 훼손하는 불공정 갑질행위의 탈세 관련성도 적극 검증할 예정이다. 특수관계인의 공익법인 출연재산 사적사용, 미술품 등의 사주 무상대여 등 각종 부당 내부거래가 주요 검증 유형에 해당된다.

특히 대재산가의 변칙 상속·증여혐의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를 강화하고, 고액자산보유 미성년 부자, 다주택자 등 주요 유형별 정밀검증도 실시한다. 기업형 사채업자 및 명의위장 유흥업소, 사행성 게임장 등 서민생활 밀접 분야의 탈세혐의 정밀분석·조사도 강화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가족관계자료를 확대 수집해 고액재산가 인별 친인척 및 관련 법인, 지배구조 등을 정교히 구축하고 재산변동 내역도 상시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역외탈세·다국적기업 조세회피 강력 대응

국세청은 또 진화하는 역외탈세와 다국적기업 조세회피에도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국내외 다각적 정보망을 활용해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탈세를 중점 조사하고, 신종 역외탈세 유형을 적시에 발굴·대응할 계획이다.

해외 손자회사 통한 소득은닉, 해외 독점사업권 무상이전, 해외신탁·펀드 통한 편법 증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전가격 조작, 조세조약 혜택남용, 디지털 IT기업 과세회피 등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에 대한 검증도 강화한다.

또한 효율적 체납관리체계 구축으로 고의적인 체납에 대한 대응도 강화된다. 올 상반기 세무서 체납전담조직을 시범운영하는 등 체납규모별 체납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해 체납관리 효율성 제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고액, 악성체납 등에 대한 심층 기획분석을 강화하고, 생활탐문 등 밀착 추적관리 및 현장 수색·징수활동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도 국세청 세정방향 [자료=국세청]

반면 자발적인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행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자발적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전안내, 세금신고・납부, 상담 및 민원 등 모든 납세과정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모든 은행에서 하나의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세무서 내 별도 공간에서 납세자 민원을 원스톱 통합 처리하는 '방문민원센터'를 확대하고 모바일 민원실도 보다 개선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의 세금포인트 혜택을 확대하고, '아름다운 납세자'에 고용창출, 협력업체 상생에 기여하는 납세자를 적극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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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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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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