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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황교안 결국 출사표..'친황·반황' 1강 체제 구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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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등포 당사서 공식 출마..'혁신과 통합' 일성
집중 견제 ‘땡큐’..‘친황 vs. 반황’ 구도 굳어질 듯
지워지지 않는 친박·탄핵 꼬리표, 출마자격 논란도 숙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내달 말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입당과 동시에 한국당 내 여전히 최대 세력인 친박(친박근혜)계의 구심점으로 단숨에 떠오르며 ‘친황(친황교안계)’의 주인공이 된 그는 출마 일성으로 ‘통합’을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발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 전 총리는 처음으로 이낙연 총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또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로부터는 검찰 고발을 당했다. 모든 정치권 이슈가 황 전 총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일성으로 “혁신과 통합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자유한국당 건설”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권을 찾아오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자유우파 대통합과 당의 외연 확대를 통해 압도적 제1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끝낸 후 지지자들에게 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9.01.29 kilroy023@newspim.com

◆ ‘친황’ 논란 만들어내며 1강 체제 구축 중...집중 견제 ‘땡큐’

당 내 안팎에서는 황 전 총리가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입당하며 전당대회 구도가 변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황 전 총리와 오 전 시장의 양강 구도 속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정우택 의원이 바짝 추격하는 구도가 황 전 총리를 축으로 한 친황vs반황 구도로 변했다는 의미다.

지난 15일 황 전 총리 입당 후 당내에서는 바로 이른바 ‘친황’ 모임이 결성됐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친황으로 언급되는 의원들로는 박완수, 추경호, 민경욱 의원 등이 있다. 박 의원은 황 전 총리가 창원지검장이었던 시절 창원시장으로, 추 의원은 총리 시절 국무조정실장으로 각각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추 의원은 황 전 총리의 출판기념회와 입당 기자회견장 모두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이들은 한국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 모임 소속이다. 그러다 보니 일각에서 통합과 전진 모임을 두고 친황 모임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자 나경원 원내대표는 다음날인 16일 오후 과천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 연찬회에서 "친박과 비박을 넘었더니 이제 친황이 등장했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가려면 계파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 분열을 경계했다.

친황 논란이 나오자 통합과 전진 모임 의원들은 연찬회 하루 뒤인 17일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들을 계파적 성격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권 주자들 역시 황 전 총리를 향해 견제구를 집중적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친황 논란에 대해 "계파를 없애자는 마당에 계파를 더 보태는 게 말이 되냐“며 ”어제 입당하신 분한테 가서 줄을 선다는 것은 누가 봐도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현재 한국당 수장인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까지 기자회견을 자처해 황 전 총리를 향해 "나올 명분이 크지 않은 분들이 당권 행보를 하고 있다"며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계신 황교안 전 총리는 친박, 탄핵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당에 대한 기여가 낮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01.29 kilroy023@newspim.com

◆ 지워지지 않는 친박·탄핵 프레임...장고(長考)가 초래한 출마자격 논란은 숙제

친황 논란과 김 위원장의 날선 비판이 오히려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며, 전당대회 판을 황 전 총리를 중심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를 의식한 듯 황 전 총리는 ‘통합’을 거듭 강조하며 입당 후 계파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친박당 회귀 우려’에 대한 질문에 “당에 들어가 보니 본인이 어느 계파에 속했다고 말하는 의원이 한명도 없더라. 언론에서 보도되는 계파에 속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못 들어봤다”며 “당에 계파 정치를 하러 들어간 게 아니다. 바뀌어졌고 바꾸려고 들어갔다”고 반박했다.

‘1강 구도’를 만들어 가는 황 전 총리에게 친박, 탄핵 프레임 외 남은 숙제는 더 있다. 당에 대한 낮은 기여도와 그와 연관된 출마 자격 논란이다.

김병준 위원장도 지적한 ‘당에 대한 낮은 기여도’ 논란의 핵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참패를 할 때 무엇을 했냐는 점에 있다. 이 점은 김 위원장 외에도 홍준표 전 대표가 집중 거론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 전 총리와 오 전 시장을 함께 겨냥해 “어이가 없는 게 어려운 선거를 치루고 있는데 입당해달라고 사람들 5번을 보냈지만 입당 안했다”며 “또 공동선대위원장 해달라고 3번을 사람 보냈는데 이름조차 올리길 거부했다”고 날을 세웠다.

당에 대한 기여도 문제는 당헌당규 규정 문제로까지 이어졌다. 한국당 당헌당규는 원칙상 책임당원에 한해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책임당원이 되기 위해서는 당비를 3개월 납부하고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지난 15일 입당한 황 전 총리는 전당대회 날까지도 입당 후 3개월이 되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지자 및 취재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1.29 kilroy023@newspim.com

황 전 총리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입당이 지나치게 늦어지며 도덕적 문제가 아닌 당헌당규상 출마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논쟁으로까지 번진 셈이다. 이를 두고 홍 전 대표와 김진태 의원 등은 당헌당규가 지켜지는지 잘 지켜보겠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급기야 전날(28일)에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기구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현역 의원들 간의 미묘한 기싸움까지 벌어졌다. 정현호 비대위원은 공개 발언에서 "책임당원에 대한 예외는 없어야 한다"면서 "'나는 다르다, 나는 예외다' 라고 하는 것이 바로 특권이며 힘 있고 영향력이 있는 유력자를 인물영입이라는 이유로 예외로 해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은 이어 "애초부터 의무를 다하지 않아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없는데도 발생하는 권리라는 것은 보수가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기성 정치인과 유력자, 영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당헌당규가 왜이렇게 관대하냐"고 비판했다.

그러자 정용기 정책위의장, 박덕흠 의원, 이만희 의원 등이 이를 두고 각자 문제제기했고, 김병준 위원장은 "이 문제는 서로 말을 아끼는 것이 맞다"면서 "이견이 나눠지는 부분인 만큼 이는 법리로서 따질 문제이지 우리가 논쟁할 일이 아니다"라며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며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황 전 총리와 오 전 시장의 전당대회 출마 자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내리며 봉합에 나섰지만,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는 아직 미지수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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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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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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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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