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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보] 수출 마이너스로 출발…성윤모 "수출 활력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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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월 수출입 실적 발표
1월 수입 450.2억달러…무역수지 13.4억달러 흑자
자동차·철강 등 4개 품목 수출 증가
반도체 및 석유화학·석유제품 등 9개 품목 수출 감소
"1월 수출 하락 경기순환적 요인…하반기 개선 전망"
"수적성해 마음으로 올해 수출 6000억달러 달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월 수출이 공급과잉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마이너스로 출발했다.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 등 통상여건과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요인도 수출 감소요인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 실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1월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등에서 부진을 나타내며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한 46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1월 수입은 450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13억4000만달러로 84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이어 "미중 무역분쟁 등 통상여건과 반도체 가격·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등 3대 품목을 중심으로 부진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 수출 부진은 경쟁력 문제보다는 경기순환적 요인으로, 주요국 수출도 작년말부터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 "반도체 가격·유가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수출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 품목 중 일반기계·자동차·철강·차부품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등 9개 품목이 감소했다. 단, 2차전지·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전기차 등 신수출성장동력 품목의 수출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2차전지는 지난해 전체 수출 72억3000억달러를 기록, 3년연속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13대 주력품목 중 하나인 가전(72억2000억달러)을 뛰어넘어선 수치다. 올해 1월에도 14.5%(6억6000만달러) 두 자릿수 증가를 나타내며 선전하고 있다. 

또 OLED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최초로 100억달러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월도 12.8%(8억달러) 증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는 2년 연속 두배의 급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수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1월도 184.7%(2억8000만달러) 고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자동차는 최대시장인 미국·유럽연합(EU)·독립국가연합(CIS)를 중심으로 신형 SUV·친환경차 등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으며, 4개월 연속 수출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이 높은 히든 수출품목도 원만한 수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라스틱제품·정밀화학원료·가구 등은 중소기업 수출의 60~80%를 차지한다. 

플라스틱제품은 3년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최초 100억달러 돌파 가능성이 예상된다. 1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9% 늘어난 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정밀화학원료도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및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난 7억달러를 기록, 연간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가구도 3년 연속 안정적 성장세 및 수출규모('18년 11억5000만달러) 를 유지하고 있다. 1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4.4% 늘어난 1억1000만달러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 실장은 "히든 수출품목 중 하나인 플라스틱은 전통적인 제품이고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높다. 우리 부와 중소·중견이 협업해서 연구개발(R&D)·판로지원 등을 확대할 것"이라며 "정밀화학은 고부가가치화되는 추세라 이에 대한 R&D 지원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석유제품 등 9개 품목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도체는 글로벌 IT 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 연기·고객사 재고 정리 등으로 수요가 둔화됐고, 생산능력 확대·수요 부진 등에 따른 공급부족 해소로 단가가 하락하며 수출이 감소했다. 1월 반도체 수출은 74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96억8000만달러)대비 23.3% 급감했다.

석유화학은 신증설 가동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하락에 따른 단가 하락 및 공급 증가 등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1월 석유화학 수출은 39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3% 줄었다. 석유제품도 국가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및 베트남 등 신규 정제시설 본격 가동 등에 따라 1월 수출(34억7000만달러)이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다.

이 외에 선박은 지난해 1월 기저효과 및 2016년 수주절벽에 따른 파급효과 등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수요확대에 따라 베트남 등 아세안을 중심으로 OLED 수출은 증가했으나, 액정표시장치(LCD) 수요 정체 및 중국 경쟁사 생산확대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전체 수출이 감소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역별로는 미국·아세안·EU·인도·CIS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EU·인도·CIS 지역은 자동차·차부품·일반기계 등에서 수출이 늘면서 두 자릿 수 증가를 나타냈다.

성윤모 장관은 "올해도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수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해 경주하겠다"면서 "일회성 대책에 그치지 않고 수적성해(水積成海)의 마음으로 수출 100달러, 1000달러도 하나하나 모아서 올해 수출 6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365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 장관은 지난달 21일 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범정부·민관합동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했다. 지난달 30일부턴 수출활력촉진단이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15개 시도에서 수출현장 애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2월 중 관계부처 부처별 수출 대책을 집대성한 수출활력제고방안을 수립하고, 분야별 수출 대책을 연중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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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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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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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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