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문정인, 종전선언 다시 불 지펴..."남북미, 정전협정 논의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차 북미회담 앞두고 '남북미 종전선언' 발언 눈길
9일 日 강연 "현재 남북미 정전협정, 비핵화 논의 중"
도쿄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 주최 심포지엄 발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주변국의 종전선언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해서 주목된다.

문 특보는 지난 9일 도쿄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현재 남북한과 미국이 정전협정, 비핵화를 논의하는데 일본의 역할이 없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심포지엄에 함께 참석한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 도쿄대 교수와 설전을 벌이는 도중 나왔다. 기미야 교수는 문 특보가 일본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다며 이른바 ‘재팬패싱’(Japan Passing. 일본배제)을 주장했다.

문 특보가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체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2차 북미정상회담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남·북·미 3자간 정전협정 발언은 주목할 만하다는 지적이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사진=뉴스핌 DB]

현재 외교가 안팎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이 구체화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번 회담을 일종의 ‘입구’로 향후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간 종전선언이라는 ‘출구’까지 다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최근까지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북중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된 만큼,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짐작되는 미국 측의 ‘시그널’도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왼쪽)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핌 DB]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학 주최 강연에서 “전쟁은 끝났으며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그러면서 “미국의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에서 70년간의 전쟁과 적대감을 극복해야 할 때라고 확신하고 있다”고도 했다.

로버트 팰러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종전선언 의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앞질러서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준비하는 데 매우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북미 간 종전선언 가능성도 점치기도 한다. 이는 지난해 9월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합의한 남북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남북 간에는 사실상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는 해석의 연장선이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