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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앞둔 중국증시 긴급진단] 성공 투자자 외면해선 안될 2019년 A주 10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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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3일 오후 4시0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해 유망 종목에 대한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 한 해에는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科創板) 상장주와 5G(5세대 이동통신),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등 미래 성장 분야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에 따른 돼지테마주들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중국 경제 전문매체 마이르징지(每日經濟)는 양회개막을 앞두고 A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시점에서 증시안팎의 각종 재료와 주요 경제 및 시장 정책 등을 종합해 '2019 투자자들이 주목할 중국 증시 10대 투자 테마'를 정리해 아래와 같이 분석 보도했다. 

[사진=바이두]

◆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상장주 

2019 중국 증시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이 올 상반기 출범을 앞둔 만큼 상장 기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촹반은 하이테크 스타트업 전용 장외시장으로, 중국 정부는 과학혁신기업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상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커촹반 출범을 준비해 왔다.

커촹반 주력 유치 기업으로는 △첨단장비 △신소재 △신에너지 △환경보호 △생물의약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등 하이테크 및 전략적 신흥산업 종사 기업이 꼽힌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커촹반 설립을 비롯한 자본시장 개혁은 관련 과학기술기업의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영향을 줄 것이며, 선전증권거래소 벤처기업 전용증시인 창업판(創業板) 기업들의 가치 평가와도 연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은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R&D 관련 기업인 △헝성전자(恒生電子, 600570.SH) △융유네트워크(用友網絡, 600588.SH) △광롄다(廣聯達, 002410.SZ) △쓰웨이투신(四維圖新, 002405.SZ) △퉁화순(同花順, 300033.SZ)을 꼽았다.

이와 함께 성장 유망 기업으로 △중신싸이커(中新賽克, 002912.SZ) △메이야바이커(美亞柏科, 300188.SZ) △촹예후이캉(創業慧康, 300451.SZ) △쓰촹이후이(思創醫惠, 300078.SZ) △유보쉰(優博訊, 300531.SZ) △차오투소프트웨어(超圖軟件, 300036.SZ)을 언급했다.

◆ 저평가 '블루칩'

올해 1월 중국 A주(본토주) 실적 악화 충격 속에서도 저평가 '블루칩'(대형 우량주) 종목들이 안정적인 증시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대형·우량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는 연일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저평가 우량주의 대표인 은행주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 수준이며, 올 초 시행된 전면적 지준율 인하에 따라 은행 실적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을 뜻한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월 24일 새로운 통화정책수단인 '중앙어음 스와프(Central Bank Bills Swap,CBS)'를 신설해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CBS란 은행의 영구채를 중앙은행의 어음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시중 은행들의 자본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셜(MSCI)의 중국 A주 확대 편입과 FTSE 러셀의 A주 편입이 현실화되면 신규 외자 유입 증대로 은행주의 수혜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저평가 되어온 증권주도 커촹판 설립 및 주식등록제 시범 시행에 따라 호재를 누릴 전망이다. 주식등록제란 현행 심사비준제(核准制)와 달리 상장 예비기업들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검증과 등록절차를 거쳐 상장하는 것을 뜻한다. 심사비준제보다 상장이 좀더 수월해졌다.  

이에 따라 주목할 만한 증권사로는 △중신증권(中信證券, 600030.SH) △광파증권(廣發證券, 000776.SZ) △자오상증권(招商證券, 600999.SH)가 있다. 은행주의 경우 △핑안은행(平安銀行, 000001.SZ) △자오상은행(招商銀行, 600036.SH) △건설은행(建設銀行, 601939.SH) △창수은행(常熟銀行, 601128.SH) △광다은행(光大銀行, 601818.SH) △상하이은행(上海銀行, 601229.SH)이 있다. 

◆ 국방군수 업종

지난해 국방군수 업종이 실적 호재를 이룬 만큼 올해 국방군수 관련주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국방군수 업종 79곳 상장사 가운데 73곳이 이윤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적 성장률이 50%가 넘은 기업은 30곳, 20~50%인 기업은 17곳으로 조사됐다.

국방군수 업종에 상장한 79곳의 2018년 총 순이익은 약 13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예측됐다.

중신(中信)건설투자증권은 추천주로 국유기업인 △네이멍이지(內蒙壹機, 600967.SH) △중즈주식(中直股份, 600038.SH) △중항선페이(中航沈飛, 600760.SH)을 꼽았다. 업계 산업 사슬의 업· 미들 스트림 기업으로 항톈전기(航天電器, 002025.SZ) △중항광전(中航光電, 002179.SZ) △중항전기기계(中航機電, 002013.SZ) 등을 추천했다.

소비 테마주

중국 당국이 연초부터 자동차·가전 구매 보조금 지급 정책 등 다양한 소비 진작책을 쏟아 내면서 소비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북상자금(홍콩을 거쳐 본토로 들어온 투자자금)의 거래 규모는 607억 위안으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중 상위 5개 주는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91.SH) △거리전기(格力電器,000651.SZ) △메이디그룹(美的集團, 000651.SZ) △우량예(五糧液, 000858.SZ) △핑안은행(平安銀行, 000001.SZ)이었으며, 핑안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주가 모두 대형 소비 테마주였다. 이 가운데 'A주 황제주'로 불리는 구이저우마오타이는 해외투자자들이 77억 위안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여 최대 매수주로 등극했다.

신다(信達)증권은 유망 소비 테마주로 △소매 업종의 톈훙주식(天虹股份, 002419.SZ), 융후이마트(永輝超市, 601933.SH) △방직 의류 업종의 거리쓰(歌力思, 603808.SH) △경공업 업종의 구자자쥐(顧家家居, 603816.SH) △가전 업종의 메이디그룹(美的集團, 000333.SZ)를 꼽았다. 

◆ 사회간접자본(SOC) 관련주 

중국의 경기 하강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통해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는 만큼 SOC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2018년 12월 말까지 건축업 PMI 지수는 62.6%로 60을 넘어 건축 호황을 보였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조 5000억 위안 규모의 철도·도로 SOC 사업이 승인됐다. 이미 허가를 취득한 이들 사업들은 올해 본격 착공돼 건축업의 활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년과 다른 특징은 철도·도로 등 전통적인 SOC 분야 외에 친환경, 의료교육과 같은 민생서비스와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등 신흥 인프라에도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중신 증권은 투자 유명 종목으로 △중국건축(中國建築, 668.SH) △중국중철(中國中鐵, 601390.SH) △중국철건(中國鐵建, 601186.SH) △상하이건공(上海建工, 600170.SH) 등을 꼽았다.

◆ 5G 관련주

중국이 ‘5G 기술 굴기’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5G 관련주도 큰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중국의 5G 3단계 테스트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5G 기지국과 코어 네트워크 장비는 예비 상용화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월 24일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이동통신 5G 네트워크 기지국용 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2019년 일부 지역에 한해 5G 임시 허가증을 발급하고, 이르면 올 말이나 내년 초에 5G 공식 상용 허가증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중국 이동통신사들이 올 1분기 5G 설비구축 입찰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ZTE 등 5G 설비제조기업주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인쇄회로기판(PCB), 안테나, 필터 등 5G 관련주도 덩달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태양광 관련주 

중국 정부가 올 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5월 말 당국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 및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제한 조치 이후 위축됐던 태양광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책에서 정부는 입지, 발전 효율이 높아 보조금이 필요 없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해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2020년 말까지 적용될 방침이다

새 정책에 따라 중국 내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이 재개될 전망된다. 2017년 53GW(기가와트)에서 2018년 40GW로 감소하였던 중국 태양광 설치 규모는 올해 40GW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유망주로는 △실리콘원료업체 퉁웨이주식(通威股份, 600438.SH) △룽지주식(隆基股份, 601012.SH) △ EPC(설계·구매·시공)업체 태양광전력(陽光電源, 300274.SZ) △태양광전지업체 제구이웨이촹(捷佳偉創, 300724.SZ) 등이 꼽힌다.

◆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주

최근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접는 휴대폰 이른바 ‘폴더블폰’ 시장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면서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주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샤오미가 폴더블폰을 선제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삼성, 화웨이 등도 2월 말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자사의 야심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샤오미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로 주목받은 중국 OLED 업체 비저녹스는 향후 플렉서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화웨이의 주요 OLED 패널 협력사인 중국 BOE는 화웨이에 폴더블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국 가전기업 TCL은 기존 주력 가전사업에서 탈피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와 신규 사업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국 패널업체 선톈마(深天馬)는 시장 선점을 위해 OLED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당국의 지원 정책으로 반도체주도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자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국가집적회로산업 투자기금을 통해 마련된 1기 자금 1387억 위안은 투자가 완료된 상태이며, 2기 모금액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2기 모금액 규모는 1500억 위안을 돌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주로는 베이퐝화촹(北方華創, 002371.SZ), 창촨테크놀로지(長川科技, 300604.SZ) 등이 꼽힌다.

◆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업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위기를 돌파할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주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8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나 홀로 성장을 보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8년 자동차 판매량은 2808만 대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반면,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25만 6000대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비야디(BYD)와 베이징자동차(BAIC)로 양분됐다. 비야디는 총 24만 8000대를 팔아 판매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베이징자동차는 15만 8000대를 판매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정부가 2020년을 끝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중단한다고 선언했지만, 핵심기술을 갖추거나 규모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해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유망주로는 △비야디(002594.SZ) △당성테크놀로지(當升科技, 300073.SZ) △쉬성주식(旭升股份, 603305.SH) △산산주식(杉杉股份, 600884.SH) 등이 꼽힌다.

◆ 돼지 테마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내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중국의 독특한 경기 사이클인 ‘돼지주기’가 당초 예상보다 1년 앞당겨진 올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돼지 테마주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돼지주기’는 수요·공급 불일치로 돼지 가격이 출렁이는 현상을 말한다.

‘돼지주기’ 도래 현상을 반영한 듯 돼지 테마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중국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 직후 열린 중국 증시에서 톈방주식(天邦股份, 002124.SZ), 탕런선(唐人神, 002567.SZ) 등 돼지 관련 주들이 6%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유망 ‘돼지주기’ 테마주로 △원스주식(溫氏股份, 300498.SZ) △무위안주식(牧原股份, 002714.SZ) △정방테크놀로지(正邦科技, 002157.SZ) 등이 선정됐다.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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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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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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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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