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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진태, ‘탄핵 정체성’ 두고 사흘째 황교안 맹공..."별명이 황세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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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토론회서 공방...주도권 토론 지분 90%는 '탄핵'
오세훈 "누릴 것 다 누리고 이제와 태극기 표 의식은 소탐대실"
김진태 "태블릿PC 문제 있고 뇌물 안 받았다면 탄핵 부정 왜 못하나"
황교안, 다소 격앙된 목소리에 말끊기도..."이제 미래로 갈때" 즉답피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당성 문제를 두고 22일 사흘째 설전을 이어갔다.

오세훈 후보와 김진태 후보는 모두 황교안 후보를 향해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황 후보는 이날도 ‘세모(△)’에 가까운 답변을 이어가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로 가자고 촉구했다. 좀처럼 흥분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황 후보도 유독 탄핵에 대한 공세에는 간혹 평정심을 잃고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둔 김진태(왼쪽부터), 황교안, 오세훈 당대표 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합동TV 토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02.21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세 후보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KBS 중계로 진행된 TV토론회에서 막판 당심 잡기에 나섰다.

정견발표 후 주어진 공통질문은 상승세를 타던 한국당 지지율의 하락 원인과 처방전에 대한 것이었다. 황 후보와 오 후보는 공통적으로 지지율 하락은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연루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논란의 직접적 당사자인 김 의원은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반토막에서 ‘마이웨이’를 외치고 있는데, 3% 떨어졌다고 내부 책임 묻기 바쁘면 끌려다닐 뿐이라고 일축했다.

◆ 오세훈 "누릴 것 다 누리고 이제와 태극기 표 의식은 소탐대실"

토론회의 하이라이트인 주도권 토론은 오 후보와 김 후보가 탄핵 문제를 두고 황 후보를 몰아붙이는 구도로 진행됐다.

오 후보는 황 후보를 향해 “탄핵에 대해 그저께 잘못된 것이라고 답변해 재차 물어보니 절차상 문제가 있고, 박 전 대통령이 뇌물 받은 건 아니지 않냐더니 어제는 입장이 바뀌었더라. 혼란스럽다”며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절차상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 안했냐”고 물었다.

탄핵에 대해 OX 가 아닌 세모(△)입장이라고 말해 탄핵에 대한 어정쩡함을 스스로 드러낸 황 후보는 이날도 즉답을 피해갔다. 황 후보는 “이 부분에 대해 명백하게 내 입장 말했다. 내 말 왜곡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탄핵문제 때문에 한국당이 얼마나 고통받았나.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제는 미래로 나가야 할 때”라고만 답했다.

이에 오 후보가 “탄핵 당시 법무부는 탄핵 절차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는데, 당시 권한대행으로 아무런 이의제기 안했다”며 “역시 답변 회피한다”고 비판하자, 황 후보가 “답변하겠”다고 했지만 오 후보는 주도권을 주지 않았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당시 권한대행 담화문에서 헌재 결정 수용하고 넘어가자고 말했는데, 이제와서 절차적 문제라는 것은 모순이라 문제제기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황 후보는 오 후보를 쳐다보며 “절차적 문제가 있지만 헌재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 말했는데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다”며 “법무부서 헌재에 문제없다고 낸 것은 절차상에 있어서는 부족한 부분이 없다는 의미로, 내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것과는 포인트가 다르다”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자신에게 주어진 주도권 토론 대부분의 시간을 황 후보에게, 특히 탄핵 문제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오 후보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고, 박 전 대통령이 뇌물 받은게 없는데 헌재가 탄핵한 결정이 불만이었다면, 나였으면 권한대행 수행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만두던지 그랬어야 되지 않냐. 누릴 건 다 누리고 이제와 태극기 표를 의식하는 것은 소탐대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황 후보는 다소 격앙된 표정으로 “자의로 판단하지 말라”고 일갈하며 “권한대행이 헌재에 의견 제시하며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맞냐. 직권남용이 될 수 있다. 지금은 자유로운 몸이기 때문에 내 의견 말하는 것”이라고 거듭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는 황 후보가 오락가락한 것을 다 지켜보고 있다”고 하자 황 후보는 “평가는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받아쳤고, 오 후보는 “선거가 다가오니 헌재 결정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그런 입장이면 보수 가치인 법치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지도자 자질과도 문제가 있다. 지지자 중 탄핵 정당성을 인정하고 있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탄핵에 그런 입장이면 내년 총선 치르기 쉽지 않다”고 차별화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둔 황교안 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합동TV 토론회를 준비 하고 있다. 2019.02.21

◆ 김진태 "태블릿PC 문제 있고 뇌물 안 받았다면 탄핵 부정 왜 못하나"

이어진 김진태 후보의 주도권 토론 역시 황 후보에 대한 탄핵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김 후보 역시 황 후보의 탄핵에 대한 어정쩡한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특히 법조인으로 답하라는 게 아니라 정치인으로 답해야 한다며 ‘정치 초년병’ 황 후보를 지도하는 듯한 구도도 잡아갔다.

김 후보는 황 후보를 향해 “탄핵에 대해 과거 일로 왈가왈부 하냐 하는데, 이는 황 후보가 자초한 일”이라며 “탄핵이 부당하냐는 질문에 세모라고 했다. 법조인으로, 총리로 대답하는 게 아니라 정치인으로 답하는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일에 세모라 할 수 있냐”고 압박했다.

황 후보가 OX로 답 하라는 게 애초 맞지 않다고 답하자, 김 후보는 “별명이 황세모라고 한다. 이렇게 중요한게 세모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한 태블릿PC에 대해 문제가 많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이 어떤지 물었고, 황 후보는 “잘못된 부분이 많아 재판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 후보가 “조작된거다?”라고 좀 더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자 황 후보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김 후보는 “그렇다면 탄핵이 부당하다고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게 아니냐. 여기 법정이 아니다”라며 “탄핵의 스모킹건인 태블릿PC에 문제가 있고 박 전 대통령이 1원 한푼 안 받았다면 탄핵은 부당하다 말할 수 있는게 아니냐”고 거듭 압박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탄핵이) 부당하다거 생각은 하는데 부당하다 말할 수는 없고, 이제 지난일이니, 답변 곤란하니 ‘미래로 가자?’ 말은 좋지만 황 후보를 돕는 사람들이 뭐라 하는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이어 “과거 일에 그치지 않는다. 탄핵을 인정하는 것은 한국당이 국정농단세력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적폐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며 “그러면 대여투쟁 할 수 없다. (탄핵 부정은) 싸움의 출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황 후보는 “토를 다는 건 아닌데, 그렇다면 싸울 생각을 해야지, 3일째 이러고 있냐”라고 반박하자 김 후보는 즉각 “한국당은 지금까지 이 문제에 답을 못했다. 항상 꼬리자르기식이었다”며 “또 헌재 결정이 나와 있는데 왜 토를 다냐 그러는데 그 것은 다른 문제다. 우리는 변호사가 아니다. 역사를 만들어 가는 야당 대표임을 감안하라”고 지적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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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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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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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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