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라남도, 나주 한전공대 TF팀 인사 발표…내년 하반기 착공할 듯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1:18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1:18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이달 말로 예정된 한전공대 실시협약 논의를 앞두고 25일 한전공대 설립지원 테스크포스(TF) 인사를 발표했다.

전남도 청사(사진=전남도청)

도는 먼저 TF지원팀의 인사를 단행하고 이행합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앞서 전남도와 한전은 한전공대 부지로 전남 나주시 부양 CC 일원을 선정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부지·재정·인프라·행정지원방안 등을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전은 2020년 하반기를 착공 시기로 잡고, 실시협약이 마무리되면 최종용역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까지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된다. 문제는 제원조달이다.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나눠 부담하게 될 지원금의 규모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두 기관 의회의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이 외에 부영CC가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규모와 조건 등 구체적인 협의내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풀어야할 난관은 많지만, '무상제공으로 가닥이 잡힌 만큼 세부적인 내용들에서 협업이 잘 이루어진다면 당초 예상했던 내년 2월 착공'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정부의 7개 부처와 한전본사 관련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한전공대 범정부추진위원회에서 특별법이나 예타조사, 특례법재정과 지원 등,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도 이루어지게 된다. 

2019년 2월 25일 한전공대 TF팀 인사발표 [사진=전남도청]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