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김구·안중근·윤봉길 묘역 참배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10:33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10: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 총리, 청와대 주요 인사도 참석해 참배
백범 김구 묘역서 안중근 의사, 임정요인 묘역 참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효창원 독립운동가 묘역을 방문, 백범 김구 선생 등 애국지사들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효창원 독립운동가 묘역을 방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8명, 장관급 7명과 노영민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정부와 청와대 주요 인사들도 참배에 동행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선생의 애국 애족의 정신을 기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효창원 독립운동가 묘역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어 9시 5분께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선생의 묘역인 삼의사 묘역을 참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봉창 선생은 1932년 1월 일본 도쿄에서 히로이토 일왕에게 수류탄을 던져 일본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당시 이 선생은 실패하고 체포된 후 사형당했다.

윤봉길 선생은 1932년 4월 29일 일왕 생일 행사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고 현장에서 체포돼 총살됐다.

백정기 선생은 1924년 일왕을 암살하려고 도쿄에 갔으나 실패하고, 2932년 상하이에서 자유혁명자연맹을 조직해 대일투쟁을 전개했다. 1933년 3월 상하이 훙커우에서 중국 주재 일본대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고 모의하다가 체포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옥사했다.

문 대통령은 안중근 의사 묘역도 참배했다. 안 의사는 삼흥학교를 세우는 등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순국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동녕 선생, 조성환 선생, 차이석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묘역에도 들러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녕 선생은 독립군의 초석이 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 의정원의 초대 의장, 국무총리, 내무총장, 국무총리 대리 등을 역임하며 임시정부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백범 김구 선생 등과 한국독립당을 조직했고, 1932년에 이봉창·윤봉길 의거를 지도하기도 했다.

조성환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부차장과 군무부위원을 역임하고, 서일·현천묵·김좌진 선생등과 함께 군정부를 조직하고 북로군정서의 군사부장에 취임해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이후 조 선생은 대한독립군단을 조직했고, 임시의정원 경기도위원, 임시정부 국무위원 겸군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광복군 창설에도 이바지했다.

차이석 선생은 안창호 선생과 함께 대성학교를 경영하며 인재 육성에 진력했고, 3.1운동 이후에는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과 임시의정원 부의장을 지냈고, 임시정부의 위기시 이를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서 독립운동에 진력하다가 충칭에서 서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