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3.1절 100주년 기념 이벤트 추진
[속초=뉴스핌]이순철 기자=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수)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기념하고자,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기념하고자 국립공원 직원들이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립공원공단 속초사무소] |
이번 이벤트는 국립공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카드뉴스를 대한독립만세, 국립공원속 함성, 잊지않겠습니다 글자와 함께 해시태그(#)를 붙여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 기간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유관순 열사 관련 영화 ‘항거’ 티켓을 50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3.1절 운동을 기념하고자 3월 1일 11시 설악산을 비롯해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등 백두대간 정상에서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 삼창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한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백년 전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진 항일운동의 역사를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