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美·日 연기금보다 운용수익 선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식 비중 높을수록 손실률 확대
日공적연금 -7.7%·美캘퍼스 -3.5% 손실
위험자산 비중 큰 캐나다 연금 8.4% 수익 ‘눈길’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국민연금이 지난해 글로벌 주요 연기금과의 비교에선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김승현 기자]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연간 수익률은 -0.92%로 잠정 집계됐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이 -16.77%, 해외주식은 -6.19% 손실을 봤으나 11.8%의 수익을 본 대체투자를 비롯해 국내채권(4.85%), 해외채권(4.21%)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이처럼 주식운용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데는 주요국 무역분쟁과 통화긴축, 부실 신흥국의 신용위험 고조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국민연금은 전체 포트폴리오 대비 34.7%에 해당하는 221조8747억원을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연중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임에 따라 기금 수익률도 단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했다”며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경기둔화 우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 등이 겹친 10월과 12월 부진이 특히 컸다”고 설명했다.

2018년 글로벌 주요 연기금 수익률 비교 [자료=국민연금공단]

이는 국민연금 뿐 아니라 다른 해외 연기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연간 기준 일본 공적연금(GPIF)이 -7.7%의 손실을 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CalPERS)도 -3.5%로 뒷걸음질쳤다. 네덜란드 연기금(ABP) 역시 -2.3%에 그쳐, -0.9%를 기록한 국민연금보다 손실 규모가 더 컸다는 게 기금운용본부 측 설명이다.

안 본부장은 “주식비중이 높은 주요 연기금들이 대부분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국민연금의 경우 주식 비중이 타 연기금보다 낮아 주식시장 변화에 따른 수익 변동폭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기간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8.4%의 높은 수익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지난해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로 자산 내 주식 비중이 낮고 위험자산 비중이 높을수록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결산 시기가 달라 국민연금과 다른 해외 연기금을 직접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도 “지난해 글로벌 증시 부진으로 주식 대신 채권, 대체투자 자산을 늘린 곳이 더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확인된 셈”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