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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나무시장 개장

기사입력 : 2019년03월02일 10:06

최종수정 : 2019년03월02일 10:07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공기정화 식물에 높은 ‘관심’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최근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시민들이 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일 오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일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강성대 기자)

이날 산림조합 지역본부에 들어온 나무는 묘목을 비롯 과실수, 화훼류 등 160종으로 파악되며, 개장을 시작으로 올 가을까지 판매한다.

나무시장 개장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최근 황사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광주전남지역본부 신상식 차장은 “최근 날씨가 다변하고, 식목시기를 맞추기가 어렵다”며 “남부지역의 경우 오는 10~20일이 적기로 판단, 지금도 식목시기로는 다소 빠른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훼류는 3월 중순, 묘목은 4~5월말, 조경수는 5월이 적기”라며 “유통구조의 개선과 공동 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등으로 양질의 육묘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떫은감 홍수출하 대비와 소비촉진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떫은감 주산단지 유통구조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탈삽 특허기술을 활용한 ‘깎아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대봉감(백주갑목) 천라홍시’를 개발했다.

sd1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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