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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14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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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말레이 비즈니스포럼...삼성·현대차·SK 등 총출동
미세먼지 대책법 국회 통과…이르면 6월 학교 공기정화기 설치
주민이 직접 지자체 조례안 낸다...당정청, 지방분권 강화방안 발표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정치권에서 휘발성이 큰 이슈는 일본입니다. 일본 정부 관료로는 처음으로 아소 다로 부총리가 대법원 강제징용·위안부 판결을 둘러싼 자산압류 및 매각에 대한 보복으로 송금·비자 발급 정지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불을 붙였습니다.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맞대응을 포함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정부 고위관계자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해 예상되는 보복리스트를 검토했으며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분주해진 것이지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가 비공개로 모여 최악의 상황을 예상한 대책시나리오를 점검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한·일 당국은 오늘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하고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납니다. 가나스기 국장은 이번 협의에서 한일 청구권협정에 근거해 지난 1월 9일 요청한 '외교적 협의'에 한국이 응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건재를 하고 있다.문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사이좋은 오랜 친구”라며 “이제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양국 사이는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03.12.

<주요 헤드라인 뉴스>

오늘 한·말레이 비즈니스포럼...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 총출동/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에는 말레이시아 마지막 일정인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을 진행한 뒤 아세안 3국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인 캄보디아로 이동한다. 대통령문은 현지시간 14일 오전 쿠알라룸푸르의 만다린 호텔에서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한 88개사, 200여명의 한국측 경제사절단과 말레이시아 주요 부처 각료·기업인 2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포럼을 진행한다.

'아세안 순방' 문대통령의 단골 동행은? 삼성 윤부근·상의 박용만 '투톱'/ 뉴스핌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을 통한 경제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수행단에 참가한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신남방국가 순방에 동행한 기업은 대기업 13곳, 중견기업 14곳, 중소기업 43곳, 기관·단체 13곳 등 총 83개 단체 250여명에 달한다.

문 대통령 "한·말레이시아 협력, 미래도시 현실로 만들 것"/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13일 저녁 말레이시아 국립왕궁에서 압둘라 국왕 내외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해 양국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마하티르 총리 내외와 우리 측 대표단, 양국 정·재계 인사, 말레이시아 주재 외교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국빈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세계인은 말레이시아에서 진정한 아시아를 발견한다"며 "말레이시아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문화가 조화를 이룬다. 무엇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 뒤 육군, 북·중 국경에"…北 비핵화보다 앞서는 軍/ 중앙일보
군 당국이 통일 이후까지 대비해 군의 재배치에 대한 연구를 내부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뿐 아니라 잠재적 위협을 폭넓게 상정한 뒤 군 전력 배치의 틀을 다시 짜보겠다는 취지다. 국방부는 합참이 제기한 '미래 지상군 재배치 방안'이라는 연구 과제를 최근 승인하고, 현재 연구용역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 연구는 반 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보 분야의 소식통은 14일 “연구 결과는 국방부와 합참, 육군의 정책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일 이후 지상군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라고 말했다.

“北, 회정리 등 북-중 접경에 ICBM 기지 건설”/ 동아일보
북한이 미국의 ‘참수(decapitation) 공격’에 대비해 핵과 미사일 시설을 민간 시설에 분산하고, 북쪽 국경지대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는 증거가 공개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12일(현지 시간) 공개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온전하게 남아 있다”며 관련 자료를 내놨다. 이는 지난해 비핵화 대화 국면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 및 은폐 활동을 벌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문정인 "나경원, 美하원의장에 경협 반대 밝혀 하노이회담 결렬/ 뉴스핌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13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방미 당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게 종전선언 및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힌 것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문 특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공직자 평화·통일 특강에서 "나 원내대표가 펠로시 의장을 포함한 민주·공화당 정치인들을 만나 남북경협과 종전선언에 대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들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에이브럼스 "한미연합방위태세약화 동의 안해…훈련공개 안할뿐"/ 연합뉴스
로버트 에이브럼스(58)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겸직·육군 대장)은 13일 한미연합훈련 조정에 따른 연합방위 태세 약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연합 지휘소 훈련이었던 '키리졸브' 폐지와, 기간이 축소된 대체훈련(19-1 동맹) 실시 등으로 인해 연합방위태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 제기에 대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나는 37년 동안 이 일을 해왔다. 내가 전문가"라고 말했다.

한일 오늘 국장급협의…日, 징용판결 중재위 거론할지 주목/ 연합뉴스
한일은 14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하고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난다. 가나스기 국장은 이번 협의에서 한일 청구권협정에 근거해 지난 1월 9일 요청한 '외교적 협의'에 한국이 응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동북아국’, 일본은 인도와 묶어 ‘아시아태평양국’ 유력/ 중앙일보
외교부가 중국ㆍ몽골을 담당하는 ‘동북아시아국’과 일본ㆍ인도 등을 담당하는 ‘아시아태평양국’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사정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 3명의 발언을 종합한 결과다. 한 소식통은 14일 “이같은 방향으로 행정안전부·법제처 등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관련 법적 절차를 밟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日 경제보복 땐 맞보복 대응”/ 서울신문
일본 정부 관료로는 처음으로 아소 다로 부총리가 대법원 강제징용 및 위안부 판결을 둘러싼 자산압류 및 매각에 대한 보복으로 송금 및 비자 발급 정지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부도 맞대응을 포함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3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해 예상되는 보복리스트를 검토했으며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가 비공개로 모여 최악의 상황을 포함한 예상 시나리오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트랙 고립, 한국당의 ‘의도된 판깨기’인가/경향신문
여의도 국회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면서 여야는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13일 상대 당 대표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전날보다 높은 수위의 말폭탄을 주고받았다. 한국당이 의사일정 보이콧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3월 임시국회에는 안개가 끼었다.

이해찬, 25일 베트남 방문… 신남방정책 지원사격/한국일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말 베트남을 방문한다. ‘노딜(No Deal)’로 끝난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살리고,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5~27일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 대표는 베트남 공산당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친딘중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12월 초 이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논의됐다.

황교안 “5·18 망언자 징계 보선 뒤에”… 또 연기/서울신문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을 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를 4·3 재보궐선거 이후로 미룰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당 관계자는 13일 “황교안 대표가 당내 여러 의견을 수렴해 망언자 징계를 보궐선거 뒤로 미루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많은 의원이 황 대표에게 지금 징계를 할 경우 다른 당에서 이를 보궐선거에 이용하려 들 수 있으니 선거와 연계되지 않는 자유로운 시점에 논의하는 게 맞는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이전, 울산형 일자리? 민주 지도부 ‘PK 구애작전’/한국일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부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공공기관 부산 이전 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내년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PK(부산ㆍ울산ㆍ경남) 표밭을 다지기 위해 대형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가 인사이드] 민주당 도발한 나경원 '대표연설문' 누가 썼나/뉴스핌
‘좌파정권, 헌정농단 경제정책, 먹튀정권·욜로정권·막장정권, 김정은 수석대변인, 촛불청구서에 휘둘리는 심부름센터, 빅브라더에 이은 문브라더, 선민의식에 찌든 정권...' 논란이 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문에 적힌 단어들이다.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제1야당의 대표연설은 으레 날카롭고 비판적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엔 유독 연설문이 자극적이었다. 작정하고 정부여당을 공격한 셈이었다.

민주-바른미래, 정당 득표율 반영 놓고 막판 밀고당기기/한겨레
선거제도 개편안과 함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개혁법안을 압축한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선거제도 개편 단일안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의석수 배분을 결정할 정당득표율의 반영 비율을 두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다.

미세먼지 대책법 국회 통과…이르면 6월 학교 공기정화기 설치/뉴스핌
국회가 13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관련 대응 법안 8건과 방과후학교 법안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대기환경보전법, 실내공기질 관리법, 학교보건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항만 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 등이다. 

주민이 직접 지자체 조례안 낸다...당정청, 오늘 지방분권 강화방안 발표/뉴스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14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주민투표법·주민소환법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청와대와 정부, 민주당 고위층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분권 및 주민참여 강화 관련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입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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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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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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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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