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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캄보디아 비즈니스외교 팔 걷어...10년 만의 韓 대통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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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포럼, 삼성전자·현대차 등 61개 기업 참여
교역량 작지만 7% 인근 경제 성장률 등 잠재력 커
문대통령, 한·캄보디아 3대 경제 협력 방안 제시


[프놈펜=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 10년 만에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해 한·캄보디아 비즈니스포럼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 외교에 나섰다.

이날 비즈니스 포렴은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가 모두 참석, 'ASEAN의 신흥국 캄보디아, 한-캄보디아 공동번영 협력'이라는 주제로 캄보디아 총리실 평화궁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 현대그룹, DGB금융지주, 메타바이오메드, 엘키맥스, 자연지애 등 61개 기업, 137명의 한국측 경제 사절단이 참석했다. 또 캄보디아측 주요 부처 각료, The Royal Group, Sonatra Group 등 120여명의 캄보디아 기업인 등 총 300여명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위해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 도착해 훈센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19.3.15

청와대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금융업 진입장벽이 낮고 현재 신한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국내 17개 금융기관이 진출해 있다. 인구 대비 휴대전화 가입률도 100%를 넘는 등 휴대폰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전자상거래와 디지털금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다.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규모는 10억 달러 수준이다. 최근 7%에 달하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35세 이하 국민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등 젊은 층 인구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정부의 '성장·고용·공정·효율을 위한 4각 전략'이 한국정부의 경제 정책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며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위한 양국간 3대 경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 협력 방안은 △한국의 건설기술과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캄보디아 인프라 구축에 동참 △농업, 식품가공, ICT, 금융 분야 등 다각도 산업기술 협력 확대 △투자촉진협력 양해각서, 국가지급결제 시스템 구축 등 양국간 투자 확대 여건 강화 등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위해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 도착해 훈센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19.3.15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나라로 향후 10년간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나라"라면서 "오늘 체결한 투자협력 양해각서가 양국 간 투자를 더욱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대국 이상으로 발전시키려는 신남방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11월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특별정상회의가 한국과 캄보디아의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 역시 "캄보디아는 모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모든 분야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역내에서 가장 열려있는 국가"라며 "캄보디아 정부는 민간부분을 경제성장의 주된 동력이자, 국가발전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이어 "전 부처 장관 및 기관장, 시장 및 주지사, 민간 분야 대표, 캄보디아 주재 각국 대사와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정부·민간 부문 포럼이라는 소통 메커니즘을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민간 부분이 직면한 당면 문제들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절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센 총리는 외국인 투자자에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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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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