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김현수 롯데손보 사장 "매각 설명회 내주 완료"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4:43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4:44

"직원 동요없도록 노력"...본입찰 4월중순 예정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은 매각과 관련 "예비입찰 후보자들에 대한 경영진 설명회를 내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 [사진=롯데손해보험 홈페이지 캡처]

김 사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와 만나 "현재 예비입찰 후보자 경영진 설명회를 진행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현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은 2년 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오는 10월까지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계열사 매각을 선언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금융회사를 자회사나 손자회사로 둘 수 없다. 이후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달 15일 숏리스트(적격예비인수자)를 발표했다. 롯데손해보험 숏리스트에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한앤컴퍼니를 포함해 5곳이 꼽혔다.

이후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4일부터 서울 모처에서 인수의향자를 대상으로 경영진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영진 설명회는 두 회사 대표와 주요 임원진이 회사의 투자가치, 현황, 전망 등을 설명하고, 인수후보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입찰은 당초 계획했던 4월 초에서 4월 중순으로 연기됐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