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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보합세로 마감...日, 반도체관련주가 금융·제약 하락 상쇄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7:02

최종수정 : 2019년03월23일 22:0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보합에 그쳤다.

일본 증시는 금융과 제약주의 낙폭을 반도체 관련주 상승이 상쇄하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22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1% 상승한 2만1627.34엔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0.17% 상승한 1617.11포인트로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통화 긴축 정책 중단을 결정하자 21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과 3개월 간의 수익률 격차가 2007년 8월 이래 가장 좁혀졌다는 소식에 금융주 매도세가 일었다. 장·단기 채권 수익률 격차가 좁혀지거나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는 것은 경기 침체 신호로 읽힌다.

보험과 은행주가 급락했다. T&D홀딩스와 다이이치 라이프는 각각 1.1%, 1.2% 떨어졌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도 0.5% 하락마감했다. 

이날 제약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제약사 에이사이와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실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하고 나서다. 에이사이주는 17% 급락했다. 해당 소식에 아스텔라스와 타케다 주식도 덩달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관련주는 선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오른 영향이다.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은 각각 6.2%, 5.2%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닛케이가 1.6%, 토픽스는 1.81% 상승했다.

중국 증시도 보합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종가는 3104.15포인트다. CSI3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3833.8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 오른 9879.2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다음주 28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베이징에서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큰 상승 동력이 되지는 못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 대표단은 28, 29일 베이징에서 협상을 속개한다고 중국 상무부가 21일 밝혔다.  

주간으로는 상하이가 2.73%, CSI300이 2.37%, 선전성분지수는 3.63%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4시 44분 기준 항셍지수는 0.08% 상승한 2905.62포인트를 지나고 있는 반면, H지수는 0.29% 하락한 1만1510.8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1만639.07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 상승률은 1.91%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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