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시, '대구 간송미술관' 내년 8월 착공…문화예술아카이브도 구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가 지역 문화예술 자료를 체계적으로 발굴, 집적, 디지털화하기 위해 '대구 문화예술아카이브 추진단'을 신설하고 대구 간송미술관을 오는 2020년 8월 착공한다. 

간송미술관 소장중인 김홍도 작 '마상청앵도' [사진=대구시]

26일 대구시는 문화예술아카이브 구축 계획과 대구 간송미술관 건립을 위한 실무 계획을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추진단'은 오는 11월 시 문화체육관광국 소속 조직으로 출범한다. 추진단은 현재 월간 '대구문화' 발간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 3명과 추가로 공무원 3명을 투입해 총 6명으로 구성한다. 11월 추진단 출범과 함께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다.

아카이브 추진단 출범에 앞서 시는 우선 문화시설·단체 및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아카이빙 의무화를 추진한다. 3월에는 15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장들로 구성된 '대구문화예술 아카이빙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까지 '대구시문화예술진흥조례'에 아카이브 의무화 규정을 마련한다.

아카이브 관련 전용공간은 콘서트하우스 미임대 공간이나 예술발전소 등 적절한 장소에 마련해 사무실과 수장고, 전시공간 등으로 사용하고, 수장자료 증가에 대비해 '대구기록원' 의 수장고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대구 간송미술관 설계 공모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설계 공모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문위원회는 건축전문가와 미술관 운영 전문가 등 7명으로 이뤄진다.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은 오는 8월 선정할 예정이며,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착공, 2021년 12월 대구간송미술관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옆에 연면적 83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상설전시와 함께 연2회 기획전시를 통해 국·보물급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설 전시에는 간송재단이 소유한 국보 12점 중 9점, 보물 32점 중 14점 등 총 320여 점이 포함됐다.

kjm2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