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인구쇼크] 바닥까지 떨어지는 출산율…국민연금 기금고갈 더 빨라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합계출산율 0.86명까지 추락 전망
복지부, '장례인구특별추계' 바탕 재정 재추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당시 활용한 출산율 전망보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기금고갈이 당초 예상했던 2057년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8일 통계청은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년)'를 통해 장래 중위추계에서 합계출산율이 2021년 0.86명까지 향후 3년간 하락한 이후 증가해 2028년 1.11명, 2040년 1.27명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위추계에서는 2022년 0.72명까지 감소 후 늘어나 2033년 1.0명 수준에 도달한 이후 2041년 1.10명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통계청의 이같은 합계출산율 전망은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 활용한 '2016년 장래인구 전망' 보다 크게 나빠진 것이다. 재정계산시 기본안으로 활용한 중위추계 합계출산율은 2020년 1.24명, 2030년 1.32명, 2040년 이후 1.38명이었다.

심지어 저출산 대안으로 활용한 저위추계 합계출산율도 2020년 1.10명, 2040년 1.12명, 2088년 1.12명으로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년)' 보다 출산율이 높다.

재정계산 발표시 정부는 합계출산율 중위추계를 활용한 기본안이나 저위추계를 통한 저출산 대안 모두 기금소진 시점은 2057년으로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0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에 발표한 '장례인구특별추계'에서 출산율 추계가 이전보다 훨씬 나빠진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기금고갈 시점이 이전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제4차 재정계산 당시 전체적인 인구구조를 현실보다 낙관적으로 잡은 부분이 있어 이번 발표로 계산할 경우 기금고갈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며 "재정계산을 함에 있어 인구변수를 보다 정확하게 하는 것은 물론 추계 기간을 늘려 더 많은 변수들이 반영돼야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 주무부처인 복지부 역시 출산율 하락에 따른 재정고갈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인식하고 이번에 발표된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바탕으로 재정을 다시 추계를 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재정추계를 하는데 있어서 인구변수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발표 당시에도 이번 발표를 염두에두고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으로안다"며 "출산율은 비롯해 인구 전체적으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소진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얼마나, 어느정도 일지는 새로나온 통계를 바탕으로 다시 추계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