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27일 IBK 충주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정희 감사협의회장(한전 상임감사)은 이날 워크숍에서 “공공기관은 막중한 사회적 책임이 있는 만큼, 각 기관의 감사들이 소속기관의 경영 파트너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자”며 협회 회원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인사말 하는 이정희 회장(한전 상임감사) [사진=한전커뮤니케이션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범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 강승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김상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의 특별강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감사인 역량 강화 및 국가기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현재 114개 공공기관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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