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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휴의 LPGA] 12번홀 공략 중요... 롯데 챔피언십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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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핌]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 LPGA 롯데 챔피언십이 열리는 7번홀은 파4홀, 384야드로 살짝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홀이다.

언제나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변함없이 분다. 페어웨이 중앙 좌, 우측에 벙커가 있다. 바람이 분다고 너무 오른쪽으로 치면 밀려서 언덕 쪽에 있는 벙커에 쉽게 빠진다.

대부분 볼은 페어웨이 언덕을 넘어서 왼쪽에 도달한다.
평균적으로 남게 되는 그린 공략의 거리는 120야드 전후가 된다. 핀까지 119야드 지점에서 그린을 향한 샷을 준비했다. 대체로 피칭 웨지 클럽으로 보낼수 있는 거리지만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불면서 약간 맞바람도 섞여 있다.

 

그린의 전체적인 경사도는 앞쪽에서 부터 오르막이 시작 된다. 특히 그린 앞이 심한 내리막이 있어서 짦으면 그린 앞쪽으로 다시 내려 올수 있다.
7번홀은 짧지만 그린 공략을 위한 클럽 선택에 신중을 취해야 한다.

8번홀은 짦은 파3홀이다.
그린이 매우 까다롭다. 143야드이지만 2단 그린과 늘 존재하는 뒷바람에 볼은 쉽게 세울 수 없다. 그린앞 오른쪽은 반 이상이 워터 헤저드로 형성되어 있다.

대체로 선택 되어지는 클럽이 9번 또는 8번이다. 핀이 앞쪽에 있으면 핀보다 짧게 치는 것이 좋으며 이단 그린 뒤에 있으면 과감히 공략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9번홀은 길다. 어렵다. 409야드, 파4홀이다. 260야드 이상을 티샷으로 보내야 그린 공략이 가능할수 있다.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이지만 간혹 맞바람에 거리가 많이 남게 될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린이 페어웨이 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그린에 직접 볼을 보내야만 점수 관리가 평이할수 있다. 그린도 평균 이상으로 까다롭다. 그린 뒤쪽에 약간의 부분적인 2단 그린이 있어서 롱아이언을 사용해야 하는 9번홀의 그린 공략은 볼을 쉽게 세우기 어렵다.

10번홀은 393야드 파4홀이다 오른쪽 205야드 지점에서 시작된 워터 헤저드가 275야드까지 형성 되어져 있다. 왼쪽 220야드 지점에 작은 마운드가 있는데 그곳에 페어웨이 벙커가 있다. 3번 우드로 선택하면 방향성 면에서 안전할 수 있지만 살짝 올라와 있는 그린 공략하기에 부담이 있다.

드라이버샷은 방향성을 지킬 수 있으면 최선이 될 수 있다.
핀까지 138야드 지점에서 8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시도 했다.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불어서 충분할 것 같았는데 그란 주변의 바람에 음직임을 파악하지 못했다. 8야드 짧게 온그린에 성공했다.
전장 29야드의 크지 않은 그린, 그린 뒤쪽에서 앞쪽으로 내리막이 심하다. 핀보다 짧게 치는것이 필요하다.

11번홀은 355야드로 짧은 파4홀이다. 오른쪽으로 살짝 휘어진다. 오른쪽 페어웨이벙커를 넘기면 좋을 수 있지만 250야드를 넘겨야 한다. 넘기면 내리막이 있어서 그린까지 70야드 전후 남게 된다. 83야드 지점에서 54도 웨지 공략을 시도했다. 임팩트가 정확한 덕분에 점수를 줄였다.
11번홀은 티샷의 방향성과 그린 공략을 위한 피치샷의 임팩트가 점수를 줄이는 키포인트 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까다로운홀이 바로 12번홀이다.
155야드, 파3홀이다. 하지만 늘 170에서 190정도의 거리로 샷을 쳐야 했다.

늘 강한 맞바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볼을 휘어지게 만든다. 그린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그린을 벗어나면 난이도 높은 숏게임만 남게 된다. 그린이 2단으로 형성 되어져 있다. 핀이 앞쪽에 있을 때 클럽 선택의 실수로 볼이 2단 그린 뒤쪽으로 올라가면 어려운 긴 거리의 내리막 퍼팅을 해야만한다.

TV 중계를 보기 전에 준비된 영상과 글을 참고하면 좀 더 생생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

Chung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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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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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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