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남교육청 ,학교흡연 예방에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7:15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7:15

학교흡연예방자문단 운영, 교육·연수 홍보 강화

[무안=뉴스핌] 박우훈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흡연을 차단하기 위해 흡연예방자문단을 운영하고, 학교 급 별 수준에 맞는 예방교육과 연수를 강화하는 등 학교흡연 예방에 적극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19일 여수시 소재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9년 학교흡연예방교육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침’을 발표했다.

2019 학교흡연예방교육 사업 설명회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지침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관할 학교의 원활한 흡연예방 사업 수행을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자문단은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팀장, 일선 초·중·고 교사, 전라남도 담당 팀장, 시군보건소 소장,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자원 발굴 및 유관기관 연계, 청소년 흡연예방사업과 건강증진사업 연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모든 학교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공모전 개최, 체험관 운영 등 흡연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일선 학교의 교장·교감·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및 연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2018년 학교흡연예방교육 운영사례 발표 및 분임 협의, 2019년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 지침 안내, 질의응답 등을 통해 도교육청의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권순석 전남금연지원센터장은 청소년 흡연실태에 따른 학생 금연사업 설명과 현장지도 방안 강의를 통해 지역 여건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학생들이 쉽게 흡연환경에 노출돼 있음을 인식하게 해줬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성칠 과장은 “청소년기 흡연은 평생건강을 해치게 된다”며 “청소년들의 흡연중독을 막는 것은 물론 흡연을 시작하기 전 예방교육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