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전에서 교육과 체험까지…'댐키퍼'와 만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31일까지 전시…'댐키퍼' 감독 에릭 오 강연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톤코하우스가 스크린이 아닌 전시장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톤코하우스는 세계적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주요 멤버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케 다이스 츠츠미가 독립해 만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다이스 츠츠미 일러스트레이터(오른쪽)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아빌딩에서 열린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톤코하우스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주요 멤버인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키 ‘다이스’ 츠즈미가 독립해 만든 스튜디오로,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별전에는 스케치, 원화, 캐릭터, 영상물 등 1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아빌딩에서 볼 수 있으며, 오는 3일(금)에 개막하여 8월 31일까지 열린다. 2019.05.02 pangbin@newspim.com

두 사람은 픽사의 대표작 '토이스토리3' '월-E' '몬스터 대학교' '카2' '라따뚜이' 등에서 활약했다. 이들은 픽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2014년 톤코하우스를 설립했다. 2D, 3D 영화를 비롯해 TV시리즈, 도서, 게임, 교육자료 및 전시회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오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아빌딩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토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또한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에 다가가고자 하는 톤코스튜디오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아빌딩에서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톤코하우스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주요 멤버인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키 ‘다이스’ 츠즈미가 독립해 만든 스튜디오로,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별전에는 스케치, 원화, 캐릭터, 영상물 등 1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아빌딩에서 볼 수 있으며, 오는 3일(금)에 개막하여 8월 31일까지 열린다. 2019.05.02 pangbin@newspim.com

2일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기자간담회에는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케 다이스 츠츠미가 참석해 전시에 대해 소개했다.

로버트 콘도는 "톤코하우스로는 네 번째 전시다. 굉장히 멋진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갤러리뿐 아니라 아트 교육과 프로젝트 룸이 마련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곳에서 탐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번 전시가 톤코하우스와 한국의 교류와 더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톤코하우스의 스케치, 원화, 캐릭터, 영상물 등 140여 점을 선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위치한 톤코하우스 스튜디오 모습이 전시장 내에 재현되고 다양한 작품들의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또 현재 작업 중인 캐릭터와 미공개 작품들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아빌딩에서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톤코하우스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주요 멤버인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키 ‘다이스’ 츠즈미가 독립해 만든 스튜디오로,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별전에는 스케치, 원화, 캐릭터, 영상물 등 1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아빌딩에서 볼 수 있으며, 오는 3일(금)에 개막하여 8월 31일까지 열린다. 2019.05.02 pangbin@newspim.com

스트리밍 룸에서는 2015년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였던 톤코하우스의 첫 작품 '댐 키퍼(The Dam Keeper)'와 2016년 작품 '뭄(Moom)', 그리고 2018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댐키퍼:피그이야기'가 상영된다.

'댐 키퍼:피그이야기'에 대해 로버트 콘도는 "영웅에 대한 이야기다. 지역을 위해 많은 걸 이루지만 주인공은 드러나지 않고 화려하지도 않다. 그 주인공이 어둠으로부터 자기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스토리"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와 함께 '댐 키퍼:피그이야기'의 동화책도 발간됐다. 두 사람은 향후 동화책 발간 등 한국의 반응을 살펴보며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아빌딩에서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톤코하우스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주요 멤버인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키 ‘다이스’ 츠즈미가 독립해 만든 스튜디오로,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별전에는 스케치, 원화, 캐릭터, 영상물 등 1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아빌딩에서 볼 수 있으며, 오는 3일(금)에 개막하여 8월 31일까지 열린다. 2019.05.02 pangbin@newspim.com

전시장 한켠에는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KIAFA)와 협업, 촉망 받는 한국 애니메이터들이 톤코하우스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 톤코하우스 증강현실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움직이는 3차원 가상 캐릭터를 전시장 전경에 담아 보는 즐거운 경험도 할 수 있다.

로버트 콘도는 "한국에서 흥미로운 협업이 있었다.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증강현실 앱을 만들었고,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힘을 합쳐 놀라운 문화와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중 픽사 출신으로 '댐키퍼:피그 이야기' 감독을 맡았던 에릭 오도 한국을 방문해 강연에 나선다. 에릭 오는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이외에도 톤코하우스는 국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스토리텔링, 캐릭터 개발 등에 대한 강연과 예술전문학교 학생은 물론 예비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한 상시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 날은 초등학생 이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연주되는 콘트라베이스 선율에 맞춰 로버트 콘도의 라이브 드로잉이 펼쳐지고 에릭 오 감독과 함께 하는 동화책 일기 및 사인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