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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중국증시종합] MSCI 지수 편입에도 투자자 관망세 짙어져, 상하이지수 0.69%↓

기사입력 : 2019년05월14일 17:25

최종수정 : 2019년05월14일 17:25

상하이종합지수 2883.61(-20.10, -0.69%)
선전성분지수 9038.36 (-65.00, -0.71%)
창업판지수 1494.60(-8.46, -0.56%)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4일 중국의 양대 증시는 MSCI 지수의 A주 편입 종목 발표에도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따른 거래량 위축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2883.6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1% 내린 9038.36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494.60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0.56% 하락했다.

MSCI측은 14일 총 26개의 A주 종목을 신규 편입시켰다. 이로써 MSCI 지수 내 A주 종목 수는 238개에서 264개로 증가했으며, 편입 종목의 비율은 5%에서 10%로 확대됐다.

JP모간은 A주 종목의 MSCI 지수편입 확대로 71억달러 규모의 패시브 펀드가 중국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대형주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60 %, 0.64%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자, 정유업체들의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5G 통신 양돈 업체들은 강세를 보였다.

14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12억 위안과 2543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형식으로 시중에 2000억 위안의 자금을 공급했다. 또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해 200억 위안의 자금을 회수했고 만기가 도래한 MLF 규모는 1560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공급된 유동성 규모는 총 240억 위안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60%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8365 위안으로 고시했다.

 

14일 상하이 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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