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한국-론스타 소송 '판결 곧 나올듯'...재판소, 4월에 집중질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SD소송 올 들어 추가질의 집중, 2년만에 재판 본격화
ICC의 하나금융-론스타 재판 영향, 외환은행 매각 논란 해결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와의 투자자국가소송(ISD)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ISD를 맡고 있는 중재재판부가 양측에 소송의 마지막 단계인 ‘추가 질의’를 하면서 최종판결이 임박했다. 

(출처=론스타뉴마켓닷컴)

16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ISD)는 지난달 8일과 15일 론스타와 한국정부에 추가 질의서(The Tribunal issues Procedural Order No. 19, 20 concerning procedural matters)를 보냈다.

론스타와 한국 정부간 ISD는 지난 2016년 6월 최종 변론을 끝으로 네 차례 심리기일을 마치고 중재재판부의 절차종결선언과 최종 판정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2년이 넘도록 재판이 중단되다 지난 2월 11일 추가 질의가 나오며 재개됐다.

ICISD가 최근 추가 질의 등 재판에 속도를 내고 있고,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국제중재재판소(ICA)가 론스타(LSF-KEB 홀딩스 SCA, 옛 외환은행 론스타 법인)가 하나금융지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하나금융의 손을 들어주면서, ISD도 올 하반기 판결을 내릴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ICISD와 ICC는 조직과 성격 모든 면에서 다르지만, 외환은행 매각거래가 문제없음을 ICC가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ICISD도 판결을 내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SD 절차는 ICSID가 원고와 피고에 대한 심리를 미국 워싱턴, 네덜란드 헤이그 등지의 재판정에서 마치면, 서면으로 추가질의를 거친다. 이후 절차종료를 선언하고 최장 180일 이내에 판결이 선고된다. 론스타와 한국정부의 ISD 절차종료가 올 중순에만 이뤄진다면, 연말에는 판결이 나올 수 있다. 

론스타는 외환은행 투자회수 과정에서 한국정부가 자의적이고 차별적인 조치와 함께 모순적인 과세를 부과해 외환은행을 제때 팔지 못했고, 이 때문에 46억7950만달러(약 5조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2012년 ICISD에 소송을 제기했다.

론스타는 이와 동시에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도 “국민여론을 감안할 때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정부 승인을 받기 힘들 것”이라고 한 하나금융 측 실무자의 발언을 문제 삼아, 손해를 입었다며 ICC에 중재소송을 제기했다. ICC는 론스타가 주장한 한국정부와 하나금융의 '기망, 강박, 착오' 등 3가지를 “근거 없다”면서 론스타의 청구내용 전부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ISD를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분위기다. 윤창호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론스타와의ICC와 ISD 소송은 근거법, 이슈, 당사자가 다른 소송으로 별개의 독립된 사건이다”면서도 “ICC가 론스타의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ISD에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