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이란 제재 위반 심각히 여겨‥응분의 조치”

기사입력 : 2019년05월18일 00:33

최종수정 : 2019년05월18일 00:33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는 이란에 대한 제재 위반 행위를 심각히 여기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이란산 원유 수입 유예조치가 중단된 가운데 이란산 연료유가 중국 내 항구에서 하역됐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란 국기와 가스분출기둥.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무부는 “미국 정부는 모든 제재 위반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특히 이란산 원유와 관련 부문에 관련한 우리의 제재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로이터 통신은 지난 8일부터 12일 사이에 서류상으로 이라크 산으로 처리된 이란산 연료유 1만3천t이 중국 저우산 인근 항구에 하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