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대타' 추신수, 2타점 동점 적시타... 텍사스, 역전승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08:32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08:33

텍사스, 시애틀에 8대7 역전승
추신수, 타율 0.291→0.295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대타로 나선 추신수가 동점 적시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시애틀 매리너스와를 상대로 5대7로 뒤진 8회초 2사 2,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추신수는 시애틀 좌완 불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2구째 시속 94.7마일(약 152㎞)의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추신수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 사이 3루 주자 노마르 마자라와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홈을 밟으면서 텍사스는 7대7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적시타를 쳐낸 추신수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8회말 수비에서 이시어 키너 팔레파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시즌 24타점째를 올린 추신수는 타율 0.291에서 0.295(190타수 56안타)로 올라갔다.

텍사스는 9회초 2사에서 마자라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연속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내 8대7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텍사스는 27승 26패를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제시 차베즈(2이닝 1피안타 1볼넷 3삼진, ERA 4.11)는 승리투수로, 시애틀 매리너스 앤서니 배스(1.1이닝 3피안타 1실점 1자책, ERA 1.80)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