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베트남 中銀 “유해한 경쟁적 이점 추구하지 않아”...美 환율조작 우려 불식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9:39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9: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30일(현지시간) 국제무역에서 ‘유해한 경쟁적 이점’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미국 정부가 제기한 환율조작 우려를 불식하려는 발언을 내놓았다.

베트남 동[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재무부는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 중국,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더불어 베트남을 관찰대상국으로 명시했다.

SBV는 “미국 재무부가 제기한 사안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과 협의하겠다”며 “국내와 시장 여건에 따른 유연한 환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베트남 최대 수출 시장으로, 올해 1~4월 베트남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34억7000만달러(약 16조496억원)로 전년 동기의 101억9000만달러(약 12조1414억원)에서 대폭 확대됐다.

베트남 동화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여파로 급락하자, 지난주 SBV는 동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미달러를 시장에 유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피브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동화는 올해 들어 미달러 대비 0.97% 하락했다.

ING은행은 29일 고객노트에서 베트남은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 높은 경상수지 흑자 비율,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재무부의 환율조작국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