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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형 크레인 동원해 인양 준비‥7~8일 본격 작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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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t 인양 능력 ‘클라크 아담’ 사고 현장 북쪽 지역 정박 대기
사고 일주일째 남성 시신 2구 추가 발견

[뉴욕·부다페스트 로이터=뉴스핌]김근철 특파원· 김선미 기자=다뉴브강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수습에 나선 헝가리 당국이 선체 인양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헝가리 대테러청은 오는 6일(현지시간) 오후 본격적인 인양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에 따라 5일부터는 침몰 유람선 주변 수중수색도 인양 준비에 치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 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당국이 주도하는 선체 인양 작업이 6일부터 시작될 수 있으나 불어난 강 수위 등을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7~8일 사이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기 위해 200t의 중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을 투입할 계획이다. 허블레아니호의 중량은 50t 정도지만 수중에 가라앉은 선체를 들어 올리기 위해 대형 크레인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다페스트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현장에서 7일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19.06.04

야노쉬 허이두 헝가리 대테러청장은 전날 취재진에게 “잠수 요원들이 크레인과 선체를 연결 지점을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선체 중간 부분이 훼손돼 있어서 두 동강 나지 않게 인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크라크 아담’은 사고 현장 북쪽의 코마롬 지역에 정박 중이다. 한국 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수근 대령은 ‘크라크 아담’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선 다뉴브강의 다리 4개를 통과해야 하지만 강 수위가 아직 높아서 당장 이동은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에 이어 4일에도 한국인 남성 시신 2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날 낮 12시 20분쯤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헝가리 당국 헬기가 사고 현장에서 남쪽 하류 55㎞ 떨어진 지점에서 수면 위로 떠 오른 시신을 발견했고, 경찰 당국이 수습에 나셨다. 

한국과 헝가리의 합동감식반이 현장으로 출동,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한국인 남성 탑승객 실종자로 밝혀졌다. 

유람선 침몰 현장에서도 헝가리 잠수 요원이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합동신속대응팀 송순근 대령은 “사고 현장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헝가리 잠수부가 오후 2시 16분쯤 1구의 시신을 수습했고,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한 한국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확인했다. 송 대령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은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선체의 문 유리 사이에 끼어 있었다고 밝혔다. 

전날 신원이 확인된 2구의 시신에 이어 이날 수습된 2구의 시신도 탑승객으로 확인될 경우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 수는 15명이 된다. 

한편 한국 정부는 조만간 신원이 확인된 유람선 사고 희생자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합동 신속대응팀장인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희생자의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절차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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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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