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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7이닝 3피안타 2K 무실점… 9승 예약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13:22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13:32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9승째를 눈앞에 뒀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 요건을 충족했다. 류현진은 8회초 2사 1루서 저스틴 터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1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범타로 처리했다. 이후 데이빗 프리즈와 코리 시거의 연속 실책이 나와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크리스티안 워커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탈출했다.

류현진은 2회말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한 뒤 3회말 선두타자 테일러 클라크에게 투수 앞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때 류현진이 1루에 송구한 공이 빠졌지만, 우익수 저스틴 벨린저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한 류현진은 7회말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워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후속타자 바르가스에게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유도했으나, 다저스 유격수 시거의 실책이 나왔다.

그러나 류현진은 위기를 스스로 탈출했다. 1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닉 아메드를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잡아내고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8회초 2사 1루서 대타 저스틴 터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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