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크레딧+] 저금리 시대, 하위등급(BBB) 회사채 투자매력 커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준금리 추가 하락시 하위등급 수익률 가팔라질듯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하위등급(BBB) 회사채 투자 매력도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하락할 경우 가격 상승도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올해 들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크레딧 업계는 호황을 지속하고 있다. 수요예측에서 오버부킹이 일어나고, 다시 금리가 하락하면서 자금이 몰리는 선순환이 이어졌다.

최근 상위등급 회사채에도 돈이 몰리긴 하지만, 앞으로는 제한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프레드가 축소된 상황에서, 더 이상 금리가 내려갈(가격 상승)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근 상위등급의 경우 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하위등급 회사채들이 강세를 보인 것과는 반대다. 7일 기준 3년물 여전채 'AA-'등급 금리는 1.91%로, 1달새 스프레드는 5.5bp(1bp=0.01%포인트)가 확대됐다. 같은 기간 'BBB+'등급 회사채 스프레드가 8.1bp 축소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1.75%인 점을 감안하면, 은행채 여전채 및 상위등급 회사채 금리가 추가 하락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료=NH투자증권]

반면 하위등급 회사채 강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투자등급' 중 맨 아랫단인 'BBB'등급은 쿠폰수익과 가격상승(금리하락)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인기가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다.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1년물 3.79%, 3년물 5.35% 수준이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회사채 강세 지속을 전망하면서도,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하위등급 투자매력이 더 크다고 조언했다. 한 연구원은 "상위 등급은 최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하위등급은 견고한 투자수요가 몰리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밝혔다. 그는 "개인 투자자가 상위등급에 투자하기에는 금리가 너무 낮아 매력이 떨어진다. 반면 하위등급에서는 더블비(BB)까지는 부담이 될 수 있으나 트리플비(BBB)선에서는 충분히 안전한 기업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는 "지금의 크레딧 금리는 경기상황보다 유동성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 BBB등급은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급에 따른 부도율 위험을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 재무구조가 좋은 기업 중 단순히 규모가 작아서 등급이 낮은 경우도 있는데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AA'등급 회사채의 3년평균 누적부도율은 0.0%, 'A'등급은 0.38%, 'BBB'등급은 1.86%를 기록하고 있다. '투기등급'에 속하는 'BB'등급의 3년평균 누적부도율은 9.58%다.

특히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상대적으로 하위등급 회사채 매력이 더욱 커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우리나라 역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국고채 금리는 전부 기준금리보다 낮은 상황이다.

박진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위등급의 경우 금리레벨 자체가 높은 만큼 기준금리 하락에 따라 하락할 수 있는 룸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한광열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낮추면 단기금리가 더 빠르게 내려가는데, 단기물 비중이 높은 하위등급 금리하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