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Bio톡스] 압타바이오 상장 첫날 22% 급락…증권가 “공모가 대비 선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모가 3만원 보다 29% 상승 마감...기관 물량 소화 이후 안정 기대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압타바이오가 실망스러운 코스닥 데뷔 전을 치렀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공모가 대비 선방했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주가 전망도 긍정적인 요인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현재 압타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46%(2900원) 내린 3만60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압타(Apta)-DC’와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난치성 치료제 신약을 개발 중이며, 총 7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당초 압타머 플랫폼기술 보유 기업 최초 상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압타바이오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왼쪽부터)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문성환 압타바이오 사장,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사진=거래소]

하지만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시초가 5만200원에서 5만4000원까지 치솟았지만, 결국 22.51%(1만1300원) 하락한 3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바이오벤처사중 상장 첫날 20% 이상 급락한 사례는 처음이다.

압타바이오의 이 같은 부진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공모가 대비 많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자산운용사 임원은 “락업(보호예수)이 걸리지 않은 기관투자자들은 물량이 활발하게 움직일 때 일시에 매도하기 때문에 상장 초기 하락은 일반적인 현상이다”며 “압타바이오는 시초가와 비교하면 많이 빠졌다고 볼 수 있지만,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9%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업무규정에 따르면 공모주는 상장 첫날의 오전 8~9시 사이에 공모가 대비 90~200%에서 호가 접수를 받은 후 9시에 시초가를 결정한다. 압타바이오는 압타머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공모가 3만원 보다 67.33% 높게 시초가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로 전날 개인투자자는 154만7490주를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1만5411주, 44만8248주를 팔아치우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또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바이오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 대표는 “압타바이오는 바이오벤처사 중 드물게 라이센스아웃(기술이전)도 여러 건 하면서 매출이 발생했고, 기술에 대한 시장평가도 좋았던 회사다”며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충분히 소화되고 나면 금방 안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압타바이오는 삼진제약에 2016년 압타-16(혈액암 치료제), 2018년 황반변성 치료제,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에 2016년 압타-12(췌장암 치료제)를 라이센스아웃 했다. 또한 현재는 당뇨병성 신증과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에 대해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글로벌 상위 10여개 제약사와 라이센스아웃 협의를 진행 중이다.

 

ur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