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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광희 경기도의원 "민주당 갑질하면 반드시 공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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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난 1년, 초선 4년보다 힘들고 숨가빠"

[편집자]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95% 압도적 의석을 차지했다. 뉴스핌은 제10대 경기도의회 1주년을 앞둔 시점에 도 의원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구상을 들어보는 릴레이 인터뷰 기획을 마련했다. 네 번째 주인공은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이다.

[수원=뉴스핌] 순정우·이지은 기자 =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위원장(안양5)은 13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1년이 초선 도의원이었던 4년보다 더 힘들고 숨가빴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이 13일 경기도의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

조광희 위원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안양시 평촌역 인근에 있는 열병합발전소가 미세먼지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규모확대에만 치중한다며 비판했다.

그는 다수 여당인 도의회에 대해 “민주당이 갑질을 하거나 도에 대한 견제를 흐지부지하게 한다면 반드시 공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10대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으로 1년간 어땠는지.

▲이번 1년이 초선 도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보다 더 힘들고 숨 가쁜 시간이었다. 특히 무상교복 지원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기준을 세워야 했다. 도의회는 무상교복 지원을 현금으로 할 것인지 현물로 한 것인지부터 교복업체 선정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이 난제였다. 제2교육위원회는 교복 유통체계를 공부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해 교복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 제2교육위는 1년 동안 토론회와 공청회는 20여 회 이상 개최해 행정정보 공개, 시민감사관 운영, 학교 시설물 주민개방 조례 등 입법활동을 했다.

- 관심있는 지역 현안과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안양시 평촌역 인근에 있는 열병합발전소는 악취를 풍기고, 미세먼지를 발생해 근처 아파트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발전소는 인허가에 필요한 절차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설비용량을 2배로 늘리는 증축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발전소 측에서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 제2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추진 중인 사항이 있다면.

▲제2교육위는 3만5000명에 달하는 도내 학교 교육공무직원의 처우에 관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하반기에 본격화할 생각이며, 이미 상반기에 공청회도 개최했다. 또 도의회는 올해 모든 교실에 미세먼지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학교 실내체육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교육청 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할 방안을 만들고 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이 13일 경기도의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

- 이번 도의회는 거대 여당으로 꾸려졌는데 어떻게 도와 교육청을 감시하고 있고 의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10대 도의회는 민주당 1당이 지배하는 곳이다. 더군다나 도지사도 민주당이고, 교육감도 정치적 성향이 비슷해 전형적으로 견제와 균형이 무너질 소지가 다분한 상황이다. 민주당이 갑질이나 하며,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는 식의 의정활동을 한다면 결국 공멸이 당연할 것이고, 도민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 나는 지난 1년간 교육위원장으로서 의정 활동의 방향을 ‘정의로움’으로 잡고,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교육위는 교육청의 잘못을 치열하게 지적했고, 개선을 요구했다. 앞으로도 교육위원회는 정파 아닌 정책으로 승부하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생산적인 위원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것이 도의회 슬로건인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는 첩경이고, 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 경기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마도 교육으로부터 자유로운 도민은 없을 것이다. 나는 교육을 오직 아이들을 최우선에 두고 오직 학생의 처지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이 학교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수혜자 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 도민과 학부모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

◆ 조광희 위원장은 누구

조광희 위원장은 1965년생으로 경희대학교외국어대학 총동문회 회장을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다 경기지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 혁신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재선돼 10대 제2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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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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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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