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1.5조 규모 해외투자개발사업 펀드 조성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1:00

국토부, 민관 합동 PIS펀드 투자협약식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우리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펀드를 조성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 투자협약식'을 연다.

PIS펀드는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손을 잡고 플랜트, 건설, 스마트시티 분야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기금이다. 모두 3조원 조성을 목표로 1단계로 1조5000억원을 조성한다.

PIS펀드 구성 [자료=국토부]

국토부 관계자는 "각 분야별 자펀드 조성 시 해당 분야에 강점이 있는 외국계 운용사에도 문호를 개방해 공동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해외투자개발사업에 투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설립 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설립 1년의 짧은 기간 11억달러 규모의 폴란드 플랜트 수주를 견인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주 부진을 만회할 수 있도록 KIND가 체계적으로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가교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허경구 KIND 사장은 "핵심 국가별 맞춤형 진출전략을 구현하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수주경쟁력 및 리스크 관리 역량제고로 KIND가 해외수주 활력제고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