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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웹툰, '스토리게임'으로 재탄생...결말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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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 '킹덤' IP로 게임 제작
네이버-봉봉 합작 '시나몬게임즈'...웹툰을 게임으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넷플릭스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드라마 '킹덤'이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네이버웹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 주예수여', '닥터프로스트'와 네이버웹소설 '프린세스 아이린' 등 10개 작품도 게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웹툰이나 드라마가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스토리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사는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흥행 부담을 덜고, 독자나 시청자는 직접 스토리를 만들며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게임은 게임 속 시나리오에 관심이 큰 미국, 일본 등 해외 게임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장르여서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에도 활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컴투스]

컴투스(대표 송병준)은 최근 자회사인 스토리게임 개발사 데이세븐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되며,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킹덤은 넷플릭스 최초의 국내 오리지날 드라마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다. 올해 1월 6부작으로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으며, 통신3사 중 유일하게 IPTV에 '넷플릭스'를 방영한 LG유플러스는 '킹덤' 방영 후 가입자가 3배나 증가하는 등 '킹덤 열풍'이 불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킹덤 IP를 활용하기 때문에 게임상의 소재나 배경이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릭터나 상세한 게임 요소들은 개발 중"이라며 "(킹덤의) 팬층이나 팬덤이 있기도 하고 새로운 분위기의 게임이기 때문에 이용자들도 흥미를 느낄 것"으로 내다봤다.

다양한 웹툰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도 웹툰을 활용한 게임 제작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13년 1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4000억원 가까이 성장했고, 국내 만화시장 또한 1조원 규모로 성장해 게임 업계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네이버는 지난 4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기업 '봉봉'과 합작회사인 '시나몬게임즈'를 만들어 네이버 웹툰·웹소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대화형 모바일 게임 플랫폼 ‘메이비’를 선보였다.

대화형 스토리 기반 앱인 '메이비'를 내려받아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상황별로 질문이 제시되고 유저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는 방식이다.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직접 원하는 스토리와 엔딩을 만들 수 있다.

'maybe 메이비:내가 만드는 이야기' 어플 설명 캡처 [사진 = 시나몬게임즈]

현재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 주예수여', '닥터프로스트'를 포함해 네이버웹소설 '프린세스 아이린' 등 10개 작품으로 게임이 운영되고 있으며,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4.38, 애플 앱스토어 평점 4.4를 기록,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게임'에 대해 게임 업계 관계자는 "작가가 내놓는 결말에 따라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했던 시청자들이 게임에서 직접 시나리오를 만드는 즐거움이 스토리게임의 특징"이라며 "주기가 짧은 모바일 게임 특성상 몰입도가 높은 스토리게임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고, 향후 각종 콘텐츠와 게임사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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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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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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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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