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고려 오전 5시40분~오후 10시45분 88회 왕복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서대전역 전용노선인 622번 시내버스가 9일부터 운행한다.
대전시 622번 노선은 서대전역과 비래동 사이를 오가며 양방향으로 41개 정류장에서 시민들을 태운다. 비래동에서 서대전역으로 들어오는 경우 오룡역을 거쳐 반대 방향보다 1개 정류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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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 622번 노선도 [사진=대전시청] |
이 노선은 호남선 KTX 이용 시 접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전역, 광역BRT노선, 복합터미널 및 도시철도역을 경유하는 등 서대전역을 중심으로 짜여졌다
서대전역 열차시간을 고려해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5분까지 운행하며 4대가 1일 총 88회 왕복한다. 평균 배차간격은 25분이나 출퇴근시간대는 20분으로 단축된다.
문용훈 시 교통건설국장은 현장점검에서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운행 개시하는 전용노선인 만큼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승거점이 되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