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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돈케어 다시보기] 오랫동안 보유하고 싶은 4차산업 유망주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3:57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4:15

[서울=뉴스핌] 최용준 인턴기자 = '유돈케어' 8화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각 증권사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미국 주식 종목 원 픽을 소개합니다.

신한금융투자 남기두 대리가 추천한 제품은 '애플'입니다.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미국 대표 IT S/W, H/W 업체입니다.

애플은 5월부터 APPLE TV APP 서비스 론칭, 애플 티브이 플러스, 애플 카드 등을 출시했는데요,
이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매출 증가를 통해서 충분히 상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금융투자의 박정근 대리도 애플의 성장 가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최근 미국 무역분쟁으로 인해 최근 애플 가격이 조정되고 있어 애플 주식을 매수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이라는 의견입니다.

다음으로 증권사 전문가들은 소개할 종목으로 '아마존'을 꼽았는데요,
도서 관련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소프트웨어, 의류, 보석 등 모든 부분을 판매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유동원 팀장은 아마존이 전 세계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예상합니다.

부정적인 점은 딱 하나 밸류에이션이 비싸보인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성장성을 고려하면 비싸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다음 소개할 종목은 글로벌 그래픽카드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입니다.

그래픽카드는 그동안 게임용, 비트코인 채굴 등의 단순한 작업을 위해 사용되어져 왔는데요, 앞으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에 사용돼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를 넘어 자율주행차의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필요한 메모리나 반도체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막대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유동원 팀장의 추천 종목 중 하나인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를 소개합니다.
지난 4월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해 삼성전자가 13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로 인해 산업의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반도체장비 업체인 이 회사는 부품을 제공하는 회사지만 시장을 독점하며 '을'에서 '갑'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4차산업혁명과 반도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 산업에서 굉장히 필요한 종목입니다.

남기두 대리는 미국 종목 중 '알렉시온'과 '어도비'를 추천했습니다.
알렉시온 같은 경우 희귀 난치성 치료에 전문화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업체입니다.

알렉시온의 투자 포인트 2가지는 2018년 FDA 최종 허가를 받은 신약 '울토미리스' 매출의 고성장세 기대감과 16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한 R&D 투자로 모멘텀 확보에 주력한다는 점입니다.

파이프라인을 보면 6개 중 4개가 임상 3상 진행 중입니다. 이는 향후 출시 이후 매출 증가 효과는 기존 의약품들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인 어도비 또한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부문의 고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마케팅, 분석, 광고, 커머스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어도비는 2012년 기존 라이센싱 모델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회원제 형태로 전환했고 2015년부터 매년 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 확대와 함께 2018년 Magento와 Marketo 인수로 포트폴리오가 강화되면서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근 대리가 단독으로 추천하는 종목은 '트윌리오(TWILIO)'입니다.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업체입니다.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이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의 여러 분야에서 인력을 대체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최근 국내에선 챗본이나 음성지원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는데요, 이미 미국이나 싱가포르과 같은 여러 국가에서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력을 획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윌리오는 2018년 '러셀 3000지수' 종목 중 전체 9등, 기술분야에선 1등을 기록할 정도로 그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을 시작할 때는 미국 주식은 기본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요.
유돈케어와 함께 재테크 지식 늘리시길 바랍니다.

'유돈케어' 다음 시간에는 전문가들이 얘기해주는 일본 주식에 대해서 얘기해봅니다.
다음 시간에도 놓치지 말고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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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jun81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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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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