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경제

속보

더보기

[유돈케어 다시보기] 증권사 외화 상품 어떤게 좋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오현경 인턴기자= '유돈케어' 6편을 시작합니다.

'유돈케어' 5화에서는 은행 외화예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외화상품인 외화RP, 외화예금신탁, Sell-buy신탁을 알아보겠습니다.

외화 RP는 대고객환매조건부채권매매입니다.
보유한 채권을 일정한 기간 뒤에 일정한 가격으로 회사가 다시 준다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외화 RP는 최저 가입 금액이 100달러(2019년 5월 13일 원/달러 환율 기준 원화 약 118만원) 이상으로 다른 증권 상품에 비해 최소 가입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일반 고객들이 가입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외화예금신탁은 중국은행의 외화예금을 편입한 상품입니다.
중국은행은 중국정부가 지분의 60~70% 정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품입니다.

그러나 외화예금신탁은 최저가입금액이 100만달러(약12억) 이상으로 외화RP과는 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개인보다는 법인들이 선호하는 상품입니다. 

Sell-buy신탁은 증권사에서 외화로 운용하는 상품 중 고객에게 가장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외화예금신탁과 마찬가지로 최저 가입 금액이 100만달러 이상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스왑포인트 마이너스를 활용한 것인데요.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그 자금을 시중 은행의 정기예금으로 운용합니다.
상품 만기 시에는 처음 계약 시 체결했던 선물환율로 매수하여 고객에게 달러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 상품의 만기는 고객과 회사가 협의가 가능하며 중도해지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환율을 고정시켰기 때문에 중도해지 시에는 환율 변동에 노출되므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만기만 유지한다면 가장 좋은 상품이며 가장 고금리를 자랑하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환율 고정을 하는 이유는 환율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게 처음부터 고정하는 것이 이익과 손실부분에서 고객에게 더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Sell-buy신탁의 가장 큰 특징인 스왑포인트는 달러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스왑포인트는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를 환율에 반영한 것입니다.

한국금리가 미국금리보다 높을 때는 스왑포인트가 플러스가 되어 달러를 사고 선물환을 팔면 수익이 발생합니다.
한국금리가 미국금리보다 낮을 때는 마이너스가 되어 달러를 팔고 선물환을 사면 수익이 발생합니다.
Sell-buy신탁은 최근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낮아 스왑포인트가 마이너스인 점을 활용한 상품입니다. 이처럼 Sell-buy신탁을 살 때는 스왑포인트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앞서 본 증권사의 외화상품들은 공통적인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은행의 예금 상품보다 1% 정도 더 금리가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가지 상품 모두 예금자보호에서는 제외됩니다. 
앞서 소개된 상품들은 예금이 아닌 투자 상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해외주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첫 순서로 미국 주식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해외투자에서 미국이 기본이 되는 이유와 전문가들이 추천한 미국 주식 종목 9개를 공개합니다.
'유돈케어' 놓치지 말고 다음시간에도 함께해요!

[영상 다시보기▼]

 

gusrud608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