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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9월 추가인하 기대감 유효"-메리츠종금증권

기사입력 : 2019년08월01일 09:04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09:04

연준 기준금리 25bp 인하, 시장 일부 실망감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까지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안 심리가 가중될 경우 연준의 유연한 스탠스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0.25%) 인하했다.

[자료=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분쟁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 재료의 완화와 미국 실물경기 지속적 안정을 확인하기 전까지 연준과 시장의 추가완화 기대를 두고 밀당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는 현실화됐다. 일각에선 50bp(0.5%) 인하까지 기대했으나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는 양호한 상황'이라며 '예방적 인하'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연준이 9월에 1.75~2.00%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예방적 인하라고 해도 3차례까지 인하가 가능하다고 기대했던 시장 입장에서 연준 스탠스는 다소 중립적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호한 미국경기를 기반으로 연준의 정책 신중성이 높아졌지만 주가는 하락하고, 오히려 안전자산 선호로 장기금리는 하락했다"며 "올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전환한 핵심에서 금융시장 안정도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9월까지 연준의 유연한 스탠스는 유질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온 미국 주식시장은 1% 넘게 하락을 보였다. 금융시장은 7월 FOMC를 중립적으로 해소, 일부 실망감을 드러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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