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란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을 비롯한 건강 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삶의 질 등 220여 개의 설문 문항에 대해 가구별로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군민에게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과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활용될 소중한 자료다”며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