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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네이버, 中 해외직구 '배송사기' 창구 전락 위기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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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직구 피해, '17년 793건→작년 1137건→상반기 898건
네이버, 중국 알리바바 제휴...소비자피해 대책 '부재'
소비자원, 언어장벽 해소되면서 국내 오픈마켓 해외직구 피해 ↑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4일 오후 2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편집자] 뉴스를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취재기자의 눈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크다는 걸 종종 느낍니다. 물론 기자의 탓이 크겠지요. 자율주행이 코앞에 왔다고 믿었는데 막상 ICT 출입기자가 되어 가까이에서 보니 '한 세대가 지나도 가능할까' 싶습니다. '대한민국=ICT 선진국'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클라우드에선 영원한 2인자'라고 회의하고 좌절합니다. 장미빛 전망이  넘쳐나는 ICT현장에서 까칠한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저 혼자 좌절하고 고민하기는 억울하니까요.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중국산 '짝퉁' 제품을 해외직구(직접구매)하는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네이버가 최근 중국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제휴하면서, 짝퉁·오배송·배송사기 등의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지난 6일 중국 알리바바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쇼핑 검색 제휴를 체결했다. 이 제휴로 네이버쇼핑에서도 알리익스프레스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손쉽게 중국 제품을 쇼핑할 수 있게 됐다.

[분당=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 2018.4.25 kilroy023@newspim.com

◆ '알리' 해외직구 피해 다수...소비자원 "中 온라인 해외직구 피해 해마다 늘어" 

문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배송사기'로 해외 쇼핑몰 가운데 '악명'이 높다는 것. 온라인상에서 어렵지 않게 알리익스프레스 '배송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을 접할 수 있을 정도다.

네이버ID '1market'은 지난 2017년 자신의 블로그에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 사기 당함'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캐논 카메라 배터리·충전케이블 등을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주문했다. 이후 그는 통상 한달가량 걸리는 배송을 고려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히지만 이 고객이 주문한 상품들은 그가 거주하고 있는 '경남 김해'가 아니라 '경기도 분당'으로 배송됐다. 오배송을 눈치채지 못한 사이, 환불·반품 기한인 9일이 지나 상품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돼 버렸다. 그는 해당 블로그에 자신이 당한 배송사기에 관련된 증빙 자료를 소상히 첨부했다.

카카오 필명 '짜라짜라짱'은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쇼핑몰보다 사기가 많다"며 '알리익스프레스 사기 대응법'을 올려 해외직구 이용자들에게 공유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해외직접구매에 따른 피해접수 건수는 지난 2017년 793건, 작년 1137건, 올해 상반기 898건에 이른다. 해외직구 피해 건수가 급증하고 있단 얘기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지난 4월 '2018 소비자 피해구제 연보 및 사례집'을 통해 "최근 해외직구 둥 해외구매가 급증하면서 신용카드로 물품 구입 후 배송 지연, 미배송, 오배송, 가품, 파손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네이버, 알리 제휴 불구 소비자피해 안전장치 '부재'

네이버는 알리익스프레스 제휴하면서 오배송 등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어떠한 안전장치도 마련하지 않았다.

네이버쇼핑 담당자는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어 베타 테스트 일환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쇼핑 검색을 제휴했다"며 "중재자 입장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CS 전문상담 요원 배치를 협의중이고, 알리와 핫(Hot)라인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국내 법률상·네이버 정책상 문제가 될 만한 상품 DB는 모니터링을 통해 걸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상품들의 검색 제외를 빼면, 국내 소비자는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

네이버 쇼핑을 통해 검색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상품이다.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미지=네이버쇼핑 갈무리]

◆ '한국어' 지원 국내 오픈마켓에서 소비자 피해 증가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쇼핑 등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직구 쇼핑이 확장되는 것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지원팀 차장은 "해외직구 피해 사례를 보면 해외 쇼핑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를 통해 피해를 당하는 건수보다, 국내 오픈마켓을 통한 경우가 훨씬 많다"며 "현지 사이트와 달리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매가 쉽다. 또 언어장벽이 해소됨에 따라,국내 쇼핑몰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고 진단했다.

네이버쇼핑은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쇼핑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 차장은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해져, 노출 빈도가 이전보다 증가한다"면서 "구매 건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피해 건수가 증가하는 건 당연하다. 결제 등의 편의성이 추가되면 피해가 늘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직구 피해접수건은 2080건인 반면, 국내 오픈마켓을 통한 피해접수 건은 9114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내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직구 피해가 4배 가까이 많은 것.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8월 '해외직구 소비자불만 현황 및 개선방안' 보고서 발간을 통해, 네이버를 '해외 구매대행 피해다발 사업자'로 규정했다.

 이 보고서에서 해외직구 피해다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해외 사업자(직접구매) 컨텍포인트 확보 △불합리한 거래조건 자율시정 등을 권고했다. 또 네이버 등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입점 판매자가 게시한 거래조건을 모니터링을 권했다. 아울러 주요 분쟁사례, 오픈마켓 및 판매자가 준수해야할 국내 법규를 제공해 오픈마켓이 상시적으로 판매자와 해당 내용 공유를 강조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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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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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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